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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플 자동 복구 시스템

GARS Recovery System : 고스트 자동 복구 시스템 - 기본 안내서


GARS Recovery System 은 고스트를 통해 자동 복구 시스템을 꾸미려는 많은 분들이 보다 손쉽게 자동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스트 보조 유틸리티입니다. 즉, 고스트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또는 지인들을 위해 자동 복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때, 손수 부팅 이미지를 만들고 배치 파일이나 기타 스크립트들을 짜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시키기 위한 유틸리티인 것이죠.

참고로 GARS Recovery System 은 단순한 보조 유틸리티일 뿐 그 안에 고스트 실행 파일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GARS Recovery System 을 사용하기 위해선 먼저 시만텍 고스트 실행 파일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즉, GARS Recovery System 은 오직 현재 시만텍 고스트를 사용 중이신 분들을 위한 도구인 것입니다. [* 노턴 고스트 아님]


아래는 이러한 GARS Recovery System 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정보입니다.


GARS Recovery System 사용 가능 환경 [테스트 완료된 환경]
BIOS 부팅 환경

- 한국어 윈도우 XP 32 비트
- 윈도우 XP x64 에디션(한글 MUI 설치)
- 한국어 윈도우 비스타 32비트, 64비트
- 한국어 윈도우 7 32비트, 64비트
- 한국어 윈도우 8 32비트, 64비트


UEFI 부팅 환경

- 한국어 윈도우 7 64비트
- 한국어 윈도우 8 64비트


언어 환경

- 모든 배치 스크립트가 한글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어 윈도우만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그 외의 언어에서는 배치 스크립트의 구조상 일부 기능들의 정상적인 작동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시스템 사양

- 시스템의 램 용량이 최소 1GB 이상은 되어야 정상적인 작동을 보장합니다. (GARS Core 32비트 환경은 512MB 환경에서 테스트를 통과했으나 그래도 가급적이면 램이 1GB 이상 달린 시스템에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GARS RS 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GARS Core 의 비트 버전에 따라 GARS 본체 드라이브에 최대 1GB 정도의 여유 공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VHD(x) 가상 디스크 환경 지원 불가

- GARS Recovery System 의 변경된 구조상 VHD(x) 가상 디스크에 설치된 윈도우 환경에서의 사용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저장소 공간(저장소 가상화) 환경 지원 불가

- 시만텍 고스트는 윈도우 8 의 새로운 디스크 관리 기능인 저장소 공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에 저장소 공간을 사용 중이시라면 GARS Recovery System 은 물론 시만텍 고스트 자체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권장하는 고스트 실행 파일 버전
- 시만텍 고스트 11 이상 (11.5.1 버전을 권장)


참고로 GARS Recovery System 을 통해 최종적으로 구축된 자동 복구 시스템을 통해 백업과 복원을 진행하는 것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 어쨌든 첫 구축 과정이나 기타 구축 후 세부적인 설정 등은 파티션이나 고스트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원래 고스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진 않습니다.]

또한 기존에 다른 GARS 를 써보셨던 분들이라도 이번 GARS Recovery System 은 이전의 버전들과는 다르게 변화된 부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GARS Recovery System 에 대한 이번 글에서의 설명은 기존에 GARS 를 한 번이라도 써보셨던 분들, 아니라면 윈도우의 부팅과 파티션, 고스트의 작업 구조에 대한 지식이 충분히 갖추어진 분들만을 대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부분들은 해당 기능에 대한 관련 지식들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지식이 없으시면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까지 이번 한 편의 글에서 모두 챙겨드리기엔 제 시간이 무한하지 않기에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파티션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만 있다면 구축 정도는 충분히 하실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참고로 시작 전 말씀드리자면 GARS Recovery System 의 어떠한 기능들은 대기업 PC 나 노트북 등에 기본 내장된 자체 복구 시스템과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한 자체 복구 시스템이 갖추어진 사용자는 GARS Recovery System 보다는 해당 복구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쨌든 GARS Recovery System 은 그러한 자체 복구 시스템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점을 먼저 명심해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GARS Recovery System 에 대한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Ⅰ. GARS RS 의 다운로드

※ 윈도우 8.1 사용자 안내 : 윈도우 8.1 사용자는 GARS Recovery System : 윈도우 8.1 업데이트 1 지원 버전 글에서 제공하는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셔야 합니다.

설치 파일은 모든 환경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하나의 설치 파일 형태로 제공해드리다 보니 꽤 큰 용량을 가지고 있고[설치 파일 크기 - 531MB], 용량이 다소 크다 보니 무료 자료실에 업로드할 수 없어 자동 다운로드 도구 형태로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GARS Recovery System 의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자동 다운로드 도구입니다. 해당 다운로드 도구를 실행하시면 자동으로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exe 설치 파일을 바탕 화면으로 다운로드합니다.



다운로드 완료된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exe 의 크기는 대략 531MB 정도이며, 해시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해당 해시값이 일치해야지만 제가 제공한 순수한 파일이며, 다운로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은 파일입니다.

MD5 : 4CDC890FAB45584F2F8E584B4463050D
SHA-1 : 23EF853E963B08EC835C2392A57F71D211896ABD



참고로 이번 GARS Recovery System 은 기반으로 윈도우 PE 4.0 을 선택했고, 필요에 의해 여러 가지 추가 구성 요소들도 담았습니다. 그래서 도스를 기반으로 했거나, 거의 순수한 윈도우 PE 3.0 원본을 기반으로 하던 이전의 GARS 버전들에 비해 용량이 다소 큰 편입니다.[32비트 PE 225MB, 64비트 PE 290MB] 그래서 "뭐 이런 보조 유틸리티 나부랭이 주제에 이렇게 용량이 크냐?" 라고 충분히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이것저것 넣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러니까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직접 만들어서 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세상 그 어떤 보조 유틸리티도 자신에게 딱 맞춘 자신만의 전용 구성에는 못 미치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노턴 고스트 사용하시고, 트루 이미지 사용하시는 분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무리 용을 써도 GARS 는 간단한 보조 프로그램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의 강력한 기능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작고 가벼운 고스트 보조 유틸리티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굳이 GARS Recovery System 으로 옮겨타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제가 기존에 제작한 GARS-Mini 나 GARS-Portable 와 같은 녀석들도 함께 포함하여 하는 이야기입니다. GARS-Mini 등을 잘 사용하고 계신다면, 굳이 이번 GARS Recovery System 으로 옮겨타실 필요는 없습니다. ^^










Ⅱ. GARS RS 의 설치

1. 설치 전 GARS Recovery System 의 기본 폴더 구조 알기

일단 설치 전에 먼저 GARS Recovery System 의 전체적인 프로그램 폴더 구조를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GARS Recovery System 은 크게 아래의 세 가지 각기 다른 역할을 담당하는 드라이브(폴더)로 분리되어 작동합니다.

1. GARS 시스템 드라이브 [%ProgramFiles%\GARS-System]
2. GARS 본체 드라이브 [\GARS]
3. GARS 백업 드라이브 [\GARS\Backup]



GARS 시스템 드라이브는 GARS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용 배치 스크립트들, 윈도우용 응용 프로그램, 자체 설정과 작업 설정 등을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러한 GARS 시스템 폴더는 무조건 "%ProgramFiles%\GARS-System" 폴더로 설치됩니다. 즉, 일반적으로 설치 위치는 "C:\Program Files\GARS-System" 폴더가 되며, 이로써 GARS 시스템 드라이브는 윈도우와 동일한 드라이브에 구성됩니다.

GARS 본체 드라이브는 GARS Core 라고 이름 붙인 GARS 작업의 핵심인 윈도우 PE 이미지 파일과 부팅에 관련된 모든 파일들, 그리고 GARS Core 에서 직접적으로 백업과 복원 작업에 사용하는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설정 파일을 담고 있는 공간으로, 특정 드라이브의 루트에 "\GARS" 라는 폴더로 설치됩니다. 이러한 GARS 본체 부팅 드라이브의 위치는 설치 과정 초기 사용자가 설치할 드라이브를 선택하게 되며, 이후 언제든지 내장된 기능을 통해 다른 드라이브로 그 위치를 옮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GARS 본체 부팅 드라이브는 반드시 부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기본 파티션에 위치해야 하며, 관리하려는 윈도우가 설치된 %SystemDrive% 즉, 일반적으로 C: 드라이브에는 설치할 수 없습니다.

GARS 백업 드라이브는 GARS Recovery System 을 통해 백업하는 고스트 백업 파일을 저장하는 드라이브로, 특정 드라이브의 루트에 "\GARS\Backup" 라는 폴더로 설치됩니다. 이러한 백업 드라이브는 설치 중간 PE 의 파티션 아이디 설정 과정에서 백업 파티션의 위치를 선택하면 그곳에 자동으로 구성됩니다. 폴더의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GARS 본체 부팅 드라이브와 동일한 드라이브에 위치시킬 수도 있고, 따로 분리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GARS 백업 드라이브를 본체 드라이브와 따로 분리시키는 경우 두 군데의 드라이브 루트에 GARS 폴더가 각각 위치하게 되며, 하위에 Backup 폴더가 있는 쪽이 백업 드라이브, Backup 폴더 없이 다른 부팅용 폴더들만 구성되어 있는 쪽이 본체 부팅 드라이브입니다.


일단 GARS 본체 부팅 드라이브와 GARS 백업 드라이브는 하나의 드라이브로 함께 구성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단! 어떠한 이유로 해당 드라이브에서 윈도우 PE 의 부팅을 진행할 수 없는 특수한 경우에만 본체 부팅 드라이브와 백업 드라이브를 따로 다른 드라이브로 분리하시길 바랍니다. 별 이유는 없고, 분리 시키면 아무래도 관리하기가 그만큼 더 귀찮아지니까 그렇습니다.


참고로 이번 GARS 는 이전까지의 GARS 들에 비해 구조가 다소 복잡해졌고, 앞서 말했듯이 설치 파일의 용량도 매우 커졌습니다. 이는 그동안 저에게 문의가 들어온 대부분의 기능을 구현시키기 위함이었으며,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 모두 대응하기 위해 그러한 것입니다. 일단 설치 파일에서 가장 큰 용량을 차지하는 GARS Core 윈도우 PE 이미지 파일은 하나만 설치되며, 이에 따라 최종적인 GARS Recovery System 의 전체 용량은 설치 파일에 비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일단 기반이 되는 PE 이미지의 용량이 늘었고, 거기에 더해 각각의 환경에 맞춰 따로 설치 파일을 제작하지 않고 그냥 통합본으로 하나의 설치 파일 형태로 제작하면서 설치 파일의 용량이 더 크게 늘어났습니다. 왜 그랬냐면... 각각의 환경에 맞춰서 설치 파일을 따로 따로 제작하고 관리한다는 게... 그리고 모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설치 파일 하나로 가지고 다니는 게 속 편하다는 게 제 결론이라서 그랬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아는 것으로 하도록 하고, 이번 안내서에서는 GARS 본체 드라이브와 GARS 백업 드라이브를 하나의 드라이브에 구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분리시켜도 뭐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2. GARS Recovery System 을 설치하기 전 파티션 구성에 대한 조언



이건 비단 GARS Recovery System 만을 위한 조언은 아닙니다. 디스크와 파티션을 관리하고 더불어 고스트와 같은 백업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하신다면 각각의 드라이브를 구분할 수 있는 10자 내외의 영문 레이블 정도는 구성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드라이브 문자와 같은 것은 윈도우, 윈도우 PE 에서 모두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는 건 기본이죠. 그러니 무조건 드라이브 문자만을 통해서 파티션이나 볼륨을 파악하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윈도우, 윈도우 PE, 고스트, DiskPart... 등등 환경과 프로그램이 변해도 동일하게 유지되고 동일하게 출력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정보는 볼륨 레이블입니다. 이를 통해 작업 중간 중간 사용되는 많은 프로그램들에서 원하는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볼륨 레이블 정도는 적절히 자신이 알아볼 수 있게 이름을 지어주세요. 프로그램에 따라 한글 볼륨 레이블은 깨져서 표시되니까 가급적 한글은 쓰지 마시고요.

그 외에 파티션을 어떻게 구성하고 용량은 어떻게 하고, 이런 건 모두 개인의 판단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파티션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선 제가 딱히 따로 해드릴 조언은 없습니다. 단! GARS RS 본체를 설치할 드라이브는 웬만하면 NTFS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GARS RS 의 모든 기능들을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의 스크린 샷의 윈도우 환경을 기준으로 GARS Recovery System 을 통해 관리할 윈도우는 C: [Windows 8] 드라이브이며, GARS 본체 드라이브와 백업 드라이브는 R: [Recovery] 드라이브로 구성하는 것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3. GARS Recovery System 설치하기

* 이제부터 GARS Recovery System 은 GARS RS 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GARS RS 는 32비트 PE 를 기반으로 32비트 버전의 고스트를 사용하는 32비트 구성과, 64비트 PE 를 기반으로 64비트 버전의 고스트를 사용하는 64비트 구성의 두 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BIOS 환경에서는 둘 중에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되고, UEFI 환경에선 반드시 64비트 구성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32비트 구성 : BIOS 부팅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 [작업에 32비트 PE 와 Ghost32.exe, Omnifs32.exe 사용]
64비트 구성 : BIOS 부팅, UEFI 부팅 환경 모두에서 사용 가능. [작업에 64비트 PE 와 Ghost64.exe, Omnifs64.exe 사용]

BIOS 부팅 환경 : 32비트, 64비트 구성 모두 사용 가능
UEFI 부팅 환경 : 64비트 구성만 사용 가능


참고로 이러한 GARS RS 의 비트 버전 구성은 현재 사용 중인(관리할) 윈도우의 비트 버전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즉, 32비트 윈도우에서 64비트 구성을 사용하셔도 되고, 64비트 윈도우에서 32비트 구성을 사용하셔도 되는 겁니다. 뭐 윈도우의 경우 UEFI 는 64비트만 지원을 하니 UEFI 를 사용 중이시라면 윈도우도 GARS 구성도 모두 64비트가 되겠지만요.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건 GARS RS 의 백업과 복원 작업의 기반이 되는 윈도우 PE(GARS Core) 의 비트 버전을 결정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윈도우 PE 의 비트 버전에 따라 윈도우 PE 에서 작업에 사용되는 고스트의 비트 버전이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것이고요. 일단 원론적인 개념으로 살펴보면 그렇습니다.

근데 GARS RS 에서는 이를 그냥 쉽게 생각하면 역으로 생각하셔도 그렇게 크게 틀리지는 않습니다. 고스트 64비트 버전을 사용할 것이냐? 고스트 32비트 버전을 사용할 것이냐? 를 두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무튼, GARS RS 의 설치 파일인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 는 여러분이 바탕 화면에 준비한 고스트의 비트 버전에 맞춰 자동으로 GARS Core 를 해당 비트 버전으로 구성합니다. 즉, 원하는 비트 버전의 고스트 실행 파일을 바탕 화면에 두고, 미리 다운로드 받은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exe 실행 파일을 실행하시면 자동으로 찾아서 그에 맞게 환경을 구성해주는 겁니다. 간단하죠? 참고로 BIOS 와 UEFI 부팅 환경은 설치 배치 파일이 자동으로 파악하여 적용합니다.

32비트 구성으로 설치
[32비트 윈도우 PE(GARS Core) + 32비트 고스트 사용]


64비트 구성으로 설치
[64비트 윈도우 PE(GARS Core) + 64비트 고스트 사용]



이렇게 바탕 화면에 고스트 실행 파일들을 준비하고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exe 를 실행하시면 본격적인 설치를 시작합니다. 이전의 버전들과 다르게 설치에 필요한 모든 구성을(부트 매니저 등) 자동으로 설치하도록 갖추어 놓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따로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단! GARS RS 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NET Framework(이하 .NET) 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XP 에선 .NET 2.0 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죠. 하지만 윈도우 XP 의 경우 최신의 윈도우들과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NET 이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윈도우 XP 에선 미리 .NET 2.0 ~ 3.5 중에 하나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외의 나머지 윈도우들은 모두 윈도우가 자체적으로 내장한 .NET 버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하는데에도 .NET 을 요구할 정도로 .NET 환경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은 따로 설치하지 않았더라도 필요한 .NET 구성이 갖추어져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확한 건 파악을 해야 겠죠. 그래서 윈도우 XP 사용자를 위해서 따로 자신이 현재 .NET 2.0 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간단한 체크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GARS RS 를 설치하기 전 미리 아래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신 후 실행해보시길 바랍니다.

.NET 이 설치되어 있어 .NET Framework 2.0 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



.NET 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NET Framework 2.0 기반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만약 .NET 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라면 아래의 .NET 중에 하나를 다운로드 받아 미리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NET 3.5 에는 .NET 3.0 과 2.0 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NET 3.5 를 설치하시면, .NET 2.0 이나 3.0 은 굳이 설치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의 환경상 여러모로 3.5 버전을 설치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NET Framework 2.0 SP2

32비트 윈도우용 : NetFx20SP2_x86.exe
64비트 윈도우용 : NetFx20SP2_x64.exe


.NET Framework 3.5 SP1

dotnetfx35.exe


설치 과정은 GARS 본체 폴더를 위치시킬 드라이브를 선택하는 과정과, GARS Core 로 부팅하여 작업의 대상이 될 파티션의 아이디를 설정하는 두 과정을 제외하곤 모두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이번 GARS RS 는 이전의 GARS 와는 구조가 좀 바뀌었기 때문에 백업 파티션의 아이디도 설정하게 됩니다. 이는 기존의 백업 파일을 자동으로 찾는 방식에서 확실하게 지정된 위치에서 찾는 방식으로 작업의 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방식은 편의를 위한 방식이었고 이번에 바뀐 방식이 좀 더 확실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여러 가지 기능의 구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아무튼, 아래는 간단하게 스크린 샷으로 살펴 본 GARS RS 의 설치 과정입니다. 글에서는 GARS 본체 드라이브와 GARS 백업 드라이브를 동일한 드라이브로 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업용 파티션을 지정하는 GARS Core PE 에서의 드라이브 문자는 무시하셔야 합니다. 그건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겁니다. 파티션의 용량과 볼륨 레이블을 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설치를 모두 마치면 아래와 같이 부팅 과정에서 GARS Recovery System Core 라는 멀티 부팅이 등록되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부팅 메뉴는 GARS 에서 작업에 사용하는 윈도우 PE 에 대한 부팅 구성입니다.



또한 바탕 화면에(공용 바탕 화면) 아래와 같은 GARS Recovery System 프로그램 바로 가기와 함께 셋트로 제공되는 GARS Multi Windows 프로그램의 바로 가기가 생성됩니다. [* GARS Multi Windows 는 함께 제공되는 별개의 관리 프로그램으로 사용하실 일이 없다면 그냥 지우셔도 됩니다. 뒤에서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생성된 GARS Recovery System 의 바로 가기를 실행하시면 아래와 같이 GARS RS 기본 관리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윈도우 XP 외에는 전부 윈도우 내장 .NET 버전에 맞춰 개별적으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바로 실행되어야 하는 게 정상입니다.



모든 설치를 마치셨습니다. 이제 GARS RS 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탕 화면에 준비한 고스트 실행 파일들은 제거하셔도 되며,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exe 파일은 삭제하셔도 되고, 혹시나 나중에 필요할 지도 모르니(부팅 이미지 추출이라던지) 적절한 곳에 남겨두셔도 됩니다.


모든 설치를 마친 후 마지막으로 반드시 확인하실 게 있습니다. 그것은 위의 설치 과정에서 GARS Core PE 로 부팅하여 윈도우 파티션과 백업용 파티션의 파티션 아이디를 입력하셨죠? 해당 파티션 입력 과정에선 사용자가 입력한 파티션이 실제로 존재하는 파티션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테스트용 파일을 하나씩 복사합니다. 그리고 해당 테스트 파일들은 일부러 삭제하지 않고 남겨 놓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GARS Core 파티션 아이디(PID) 설정 과정에서 선택한 윈도우 파티션에 남겨지는 테스트 파일


GARS Core 파티션 아이디(PID) 설정 과정에서 선택한 백업용 파티션에 남겨지는 테스트 파일


즉, TestSrc.txt 파일이 남겨진 곳이 여러분이 설치 과정 중간 GARS Core PE 의 PID 설정 과정에서 입력한 윈도우 파티션이며, TestDst.txt 파일이 남겨진 곳이 여러분이 입력한 백업용 파티션인 겁니다. 즉, 실제로 GARS RS 를 통해 백업과 복원을 진행하면 TestSrc.txt 파일이 위치한 파티션의 모든 파일을 백업해서 TestDst.txt 파일이 위치해 있는 드라이브에 이미지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죠. 즉, 위의 파일들은 그러한 과정을 간단히 테스트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해당 파일들은 자신이 원했던 드라이브에 위치해 있어야 합니다. 만약 해당 파일들이 엉뚱한 곳에 위치해 있다면, 그건 여러분들이 파티션 아이디 설정 과정에서 잘못된 파티션 아이디를 입력하였다는 것이 됩니다. 즉, 이는 뒤에서 이야기할 파티션 아이디 설정 과정을 다시 진행하셔서 정확한 파티션 아이디를 설정하는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처럼 해당 테스트 파일들은 본인이 정확하게 파티션 아이디를 입력하였는지를 알려주는 파일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확인해보시라고 테스트 후 안 지우고 남겨 놓는 것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생성이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라며, 확인이 끝나면 삭제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사용자가 입력한 파티션 아이디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선 기존 작업의 잔재가 남아 있으면 혼란이 발생하니 해당 테스트 파일들을 미리 검색하여 지우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지우지 않아도 이후 다른 작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그래도 테스트와 확인 외에는 전혀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워버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러한 파티션 아이디에 대한 과정을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백업과 복원의 대상인 "원본 - 윈도우" 와 백업 이미지를 저장할 "백업 위치" 를 정확하게 지정하는 것이야 말로 고스트를 통한 백업과 복원의 거의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는 전부 양념들일 뿐입니다. 백업하고 복원할 윈도우 파티션을 정확하게 지정했고, 백업 이미지를 저장할 백업용 파티션을 정확하게 지정하였다면 이제 남은 건 윈도우를 백업하고 복원하는 일 뿐이죠. 사실 GARS RS 는 그게 전부입니다. 이제 그러한 작업들에 편의를 위한 약간의 양념을 쳤을 뿐이죠.






4. GARS Recovery System 설치 동영상

아래는 지금까지 설명한 GARS RS 의 설치 과정을 살펴보고, 간단하게 GARS RS 프로그램의 모습을 둘러본 동영상 설명입니다. 참고로 동영상은 윈도우 8 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윈도우 XP 에선 설치 과정 중간 Bootmgr 부트 매니저를 구성하고 윈도우 이미지 마운트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과정 등이 추가됩니다. [모두 자동으로 진행되니 뭐 굳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요.] 아무튼, 동영상을 보시면 설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한 눈에 파악하시기 쉬우실 겁니다.

참고로 해당 동영상은 고화질 전체 화면으로 보셔야 보기에 좋습니다.












Ⅲ. GARS RS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화면 설명

바탕 화면에 생성된 GARS Recovery System 바로 가기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GARS RS 의 관리 프로그램이 실행되며 그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각 메뉴는 아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메인 메뉴


기능 메뉴


옵션 (설정) 메뉴


메뉴들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GARS RS 를 사용하면 지정한 원본(윈도우)에 대한 최대 3 개까지의 백업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즉, 깨끗한 상태의 윈도우를 백업해두고, 어느 정도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백업해두는 등, 최대 세 가지 형태의 윈도우를 백업해둔 후, 나중에 셋 중에 원하는 상태로 골라서 복원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이전 버전인 GARS-Final 의 다중 윈도우 백업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조금은 다른게 GARS-Final 은 각기 다른 백업 원본을 지정할 수 있었고, 그리하여 멀티 부팅으로 사용 중인 다른 윈도우들도 GARS-Final 하나에서 처리가 가능했지만, GARS RS 는 관리하기로 한 하나의 윈도우에 한해서만 최대 3 개의 백업을 저장하는 형식이라는 겁니다.

대신 함께 사용 중인 멀티 윈도우들의 백업과 복원은 GARS RS 와 함께 패키지로 제공되는 GARS Multi Windows(GARS MW) 가 담당하게 됩니다. 즉, GARS-Final 을 "GARS RS + GARS MW" 형태로 대상에 맞춰 프로그램을 아예 분리시켰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단일 윈도우 상태라면 GARS MW 는 필요가 없겠죠.










Ⅳ. GARS RS 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윈도우의 백업과 복원, 백업 이미지 탐색

1. 사용할 백업 이미지(백업본)의 선택

가장 먼저 GARS RS 는 관리하는 윈도우(파티션)에 대해 최대 세 개의 백업을 저장할 수 있고, 원하는 백업 이미지로 복원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백업과 복원 작업에 사용할 백업 이미지를 선택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먼저 기본은 관리 프로그램의 옵션 메뉴의 백업 이미지 선택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백업 이미지 선택 설정이 바뀌면 상단 정보 레이블의 Bx 숫자도 함께 바뀌어 현재 어떤 백업 이미지로 작업을 진행하려는 것인지를 표시해줍니다.



또는 굳이 옵션 메뉴로 이동하지 않고 아무 곳에서나 바로 상단 정보 레이블의 백업 이미지 정보를 클릭하셔도 백업 이미지 선택 설정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백업 이미지가 선택되면 이후 모든 작업이 해당 백업 이미지를 대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즉, B1 설정으로 백업을 진행하면 제 1 백업본으로 백업이 되는 것이고, B2 설정으로 복원을 진행하면 제 2 백업본으로 복원을 진행하는 것이죠. 그 외 백업 이미지 탐색이나 백업 이미지 설명 버튼 또한 모두 동일하게 사용자가 선택한 백업 이미지를 기준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즉, 백업 이미지 선택 설정이 바뀌는 순간 관리 프로그램의 모든 기능이 그에 맞춰 변경되는 것입니다.

GARS RS 를 통해 윈도우를 백업하고 복원하는 작업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필히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2. 윈도우 백업하기

아래는 간단하게 스크린 샷으로 살펴본 GARS RS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우를 백업하는 과정입니다. [* 마지막 확인 메세지는 생략 가능]






백업을 완료한 후 백업 드라이브의 \GARS\Backup 폴더를 살펴보면 WindowsX.gho 라는 이름으로 백업 이미지 파일이 저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GARS RS 는 최대 세 개의 백업본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선택한 백업본에 따라 각각 [제 1 백업본(B1) = WindowsA.gho], [제 2 백업본(B2) = WindowsB.gho], [제 3 백업본(B3) = WindowsC.gho] 로 따로 따로 저장이 됩니다.








3. 윈도우 복원하기

아래는 간단하게 스크린 샷으로 살펴본 GARS RS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윈도우를 복원하는 과정입니다. [* 마지막 확인 메세지는 생략 가능]






참고로 복원을 진행하더라도 현재 GARS RS 의 설정은 복원 작업을 시작하기 전 따로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가져오기 때문에 복원 전후에도 GARS RS 의 설정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4. 백업본(이미지 이미지) 설명 기록하기

아래와 같이 GARS RS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백업 이미지에 대한 설명을 기록해둘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백업 이미지에 대한 설명은 백업 이후에 작성해도 복원 과정 시작 전 따로 저장하는 설정들에 포함되기 때문에, 복원 이후에도 해당 내용은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5. 백업 이미지 탐색하기

* 백업 이미지 탐색은 설치 과정에서 고스트 익스플로러를(Ghostexp.exe) 함께 준비하여 설치하였을 때만 작동하며, 백업 드라이브를 OEM(EISA) 봉인으로 봉인하지 않았을 때만 작동합니다.

백업을 마치고 나면 해당 백업본에 대한 내용을 고스트 익스플로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스트 익스플로러를 통해 백업 이미지 파일의 내용을 살펴볼 수도 있고, 필요한 파일을 추가하거나, 제거,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탐색기와 사용 방법에 크게 다른 것은 없기 때문에 고스트 익스플로러에 대한 설명은 따로 자세히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단락 처음에 밝혔듯이 이러한 고스트 익스플로러를 통한 백업 이미지의 탐색이 가능한 것은 백업 드라이브에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어 접근이 가능할 때만입니다. 만약 백업 드라이브의 드라이브 문자를 제거하거나 OEM 봉인 등을 진행하여 윈도우 상태에서 백업 드라이브에 접근이 불가능하면, 고스트 익스플로러를 통한 이미지 탐색 기능도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Ⅴ. GARS RS 관리 프로그램 - 기능 메뉴 1 부

GARS RS 관리 프로그램의 기능 메뉴는 윈도우의 백업과 복원 외에 GARS RS 와 관련된 설정이나 사용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추가 기능들을 모아 놓은 메뉴입니다. 이러한 기능 메뉴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순서대로 하나 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GARS Core 메뉴 모드로 부팅하기




해당 기능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재시작되고 GARS Core 메인 메뉴로 부팅하게 됩니다. 이 때 메인 메뉴는 GARS Core GUI 메뉴의 사용 여부에 따라 그래픽 메뉴와 텍스트 메뉴 두 가지 형태로 출력이 됩니다. 이후 해당 메인 메뉴에서 원하는 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GARS Core 즉, 윈도우 PE 상태에서 따로 해야할 작업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ARS Core 메인 메뉴 - 그래픽 모드


GARS Core 메인 메뉴 - 텍스트 모드


참고로 이러한 메뉴 모드는 멀티 부팅에서 표시되는 GARS Recovery Sysrem Core 메뉴로 부팅하였을 때 출력되는 메뉴입니다. 만약 옵션 설정에서 GARS Core 의 작동 모드를 복구 모드로 설정하였다면, 멀티 부팅에서는 메뉴 모드로 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이처럼 RS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입해야 합니다.






2. GARS Core 파티션 아이디(PID) 설정 모드로 부팅하기




해당 기능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재시작되고 GARS Core PID 설정 모드로 부팅하게 됩니다.

GARS Core 파티션 아이디 설정 모드


만약에 GARS 를 사용하던 도중 새로 하드 디스크를 추가하였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 디스크를 제거하였다면, 시스템의 전체적인 디스크 구성에 변화가 생긴 것이고, 이러한 변화는 기존에 설정했던 파티션 아이디가 어긋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의 전체적인 디스크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면 바로 지금 이야기하는 파티션 아이디 재설정 작업을 진행하여 다시 올바로 파티션 아이디(PID)를 맞춰주어야 하는 것이죠.

이러한 파티션 아이디 재설정 작업 과정은 설치 때 진행한 파티션 아이디 설정과 100% 동일합니다. 파티션 아이디 설정 후 윈도우로 되돌아와 파티션 아이디 재설정 과정 중간 남겨 놓은 테스트 파일을 확인하는 것까지 모두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이야기하자면 디스크의 구성이(디스크의 순서가) 바뀌는 것은 비단 새로운 디스크를 추가하거나 기존의 디스크를 제거하였을 때만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AHCI 와 IDE 모드의 전환과 같은 CMOS 셋업에서의 디스크 설정에 변화를 주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S-ATA 컨트롤러의 AHCI 모드와 IDE 모드 간의 전환을 진행하면 높은 확률로 디스크 구성 순서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죠.

흔한 예로 AHCI 모드 또는 IDE 모드로 CMOS 설정을 바꾸었더니 블루 스크린도 아니고 Bootmgr is missing 이나 NTLDR is Missing 이 뜨면서 그냥 아예 부팅이 안 된다? 그거 거의 대부분 모드 전환으로 디스크 순서가 뒤바뀌어서 기존의 부팅용 첫 번째 디스크가 다른 디스크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대부분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은 그러한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그러한 변화가 GARS 에도 영향을 미치니 꼭 디스크의 구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가 발생했다면 파티션 아이디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러한 단순한 확인 작업은 뒤에서 이야기할 테스트 모드 부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WIM 부팅 이미지의 패키징과 해제 - PE 모드와 디스크 모드

A.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PE 모드]






해당 기능을 시작하면 설명과 같이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WIM 부팅 이미지(GARS Core 부팅 이미지) 내부로 내장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 작업은 윈도우에서 곧바로 진행됩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해당 기능 버튼과 설명이 바뀌게 되며 일부 다른 기능들은 WIM 이미지 패키징을 해제할 때까지는 사용할 수 없게 비활성화됩니다.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사용 상태 [PE 모드]


GARS RS 는 기본적으로 GARS Core WIM 부팅 이미지로 부팅하여 백업과 복원 작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 백업과 복원 작업에 사용되는 고스트 실행 파일은 설치 당시 지정했던 GARS 본체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고스트 실행 파일을 사용하며, 백업과 복원의 대상이 되는 파티션에 대한 설정도 GARS 본체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의 내용을 가져와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제 이러한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PE 모드로 전환) 작업은 그러한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GARS Core WIM 부팅 이미지 내부로 저장하여 GARS Core 자체 내에서 처리를 하도록 하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작업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작업입니다. GARS 본체가 설치된 드라이브에서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가져오나 WIM 이미지 내부 자체에서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가져오나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만약에 이러한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담고 있는 GARS 본체 드라이브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OEM 파티션으로 마크되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일반적으로 GARS 본체 드라이브와 백업 드라이브는 한 드라이브에 위치시키는 게 보통입니다. 저도 그걸 추천하고요. 그런데 이러한 상태에서 백업 드라이브의 백업 이미지 파일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파티션을 OEM 파티션으로 마크하여 봉인시켜 버리면?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해당 파티션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GARS RS 가 사용해야 할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가져올 수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윈도우의 Bootmgr 부트 매니저와 고스트 자체는 OEM 파티션에 접근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부팅 및 고스트를 통한 백업, 복원 작업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단지 GARS 의 프로그램 구조상 설정 파일을 가져오지 못하는 것이죠.]

이럴 때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GARS Core PE 내부로 내장시켜서, GARS Core PE WIM 부팅 이미지가 OEM 파티션에 위치해 있더라도 내부의 고스트 실행 파일과 설정 파일을 통해 작업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바로 그것을 위한 것입니다. [다른 방법 하나는 그냥 GARS 시스템 폴더에(C: 드라이브에)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위치시켜 버리는 겁니다. 사실 이게 더 단순하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만약 윈도우 드라이브가 완전히 포맷에 가깝게 망가져 버린 최후의 불상사가 발생하면 이 방법은 복원에 실패하기 때문에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OEM 파티션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게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것보단 안전하니까요.]


추가로 이렇게 WIM 이미지 패키징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위의 스크린 샷에서 보신 것과 가이 이후 파티션 아이디(PID) 재설정 기능과 고스트 실행 파일 교체 기능 및 WIM 부팅 이미지의 교체(전환) 기능은 사용할 수 없도록 비활성화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WIM 이미지 패키징 작업을 진행하고 난 후 파티션 아이디를 다시 설정하거나 고스트 실행 파일을 교체하거나 하면, GARS RS 본체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고스트 실행 파일 및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의 내용과 WIM 이미지 내부에 저장되어 있는 고스트 실행 파일 및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의 내용이 서로 다른 불일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서로간의 불일치 상태에서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상태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을 해제하여 다시 원래대로 GARS 본체 드라이브에서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면, 이전의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상태에서 작업했을 때와 전혀 다른 결과가 발생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해당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된 작업들을 모두 비활성화시키는것입니다. [해당 기능들은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을 해제하면 원래대로 다시 작동하도록 활성화됩니다.]


그런데 만약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을 사용 중인 상태에서 디스크의 구성에 무언가 변화가 발생하여 파티션 아이디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면? 먼저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을 해제하여 원래대로 되돌리고, 파티션 아이디를 재설정한 후, 다시 WIM 부팅 이미지를 패키징하면 됩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과 패키징 해제 작업은 사실 그리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니 크게 불편한 건 없으실 겁니다. [수동으로 직접 이미지 마운트하여 내용 바꾸고 저장하고 하는 것보단 나으실 겁니다.]


참고로 이렇게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을 하고 난 후 정말로 GARS Core 가 WIM 이미지 내부에 저장된 고스트 실행 파일과 파티션 아이디 설정 파일을 사용하는지 확인해보려면 뒤에서 설명하는 GARS Core 테스트 모드로 부팅하여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B.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해제 [디스크 모드]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상태를 풀고 다시 원래대로 되돌립니다. 참고로 이 작업은 GARS 본체 드라이브가 윈도우에서 인식이 된 상태에서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뒤의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작업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C.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작업 오류 - 마운트 실패

이건 윈도우 XP 와 윈도우 비스타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설명입니다. WIM 부팅 이미지 내부에 필요한 파일들을 저장하기 위해선 먼저 해당 WIM 이미지 파일을 폴더에 마운트시켜야 합니다. 이 작업은 ImageX 를 통해 작업을 하게 되죠.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 마운트 작업에는 Wimmount.inf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GARS RS 설치 과정에서 윈도우 XP 와 윈도우 비스타라면 자동으로 해당 드라이버를 설치하도록 설치 파일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제 테스트 과정에선 해당 드라이버 파일들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윈도우 7 이나 윈도우 8 과 달리 윈도우 자체에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해당 드라이버 파일들은 사용 후 지우지 않고 남겨 놓았습니다.

안내 메세지에서 알려드린 것과 같이 GARS RS 시스템 폴더 하위의 Inf 폴더에 보시면 x86(32비트 윈도우용) 과 amd64(64비트 윈도우용) 폴더가 있고 그 하위에 Wimmount.sys 구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해당 파일들 중 Inf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여 설치를 진행하시면 자동으로 윈도우 이미지 마운트 드라이버가 설치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윈도우 7 과 윈도우 8 사용자는 해당 드라이버가 윈도우 자체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윈도우 XP 와 윈도우 비스타, 그 중에서도 원인모를 이유로 설치 과정에서 해당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았을 사용자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D.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작업 오류 - FAT32 파일 시스템

웬만하면 GARS 본체를 설치할 드라이브는 NTFS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하라고 권유 했지만, FAT32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된 드라이브에 설치한 사용자가 없으리란 법은 없죠. 그런데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작업에서 WIM 이미지의 마운트 작업은 GARS 본체 드라이브 내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FAT32 파일 시스템은 WIM 이미지 파일을 마운트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아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땐 GARS 폴더를 잠시 통채로 다른 NTFS 폴더로 옮긴 후(복사하지 말고 옮기세요.) WIM 이미지 패키징 작업을 완료하고 다시 원래의 FAT32 드라이브로 옮기시면 됩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이전의 GARS 버전들과 달리 RS 관리 프로그램이 GARS 본체 드라이브의 위치를 특정지어서 기억하고 있는 구조가 아니라 어떠한 작업에서 본체가 필요할 때면 자동으로 찾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 방식이 기타 다른 기능들에서도 모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라 이 구조를 택했습니다. [대신 하나의 시스템에 하나의 GARS 만 설치 가능이라는 제약도 있죠. 물론 회피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추천하지 않고 그냥 다른 윈도우들은 GARS MW 로 관리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구조로 굳이 GARS RS 를 재설치하지 않더라도 원한다면 GARS 본체 드라이브를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도 매우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참고로만 알아두세요.






4.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

*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은 BIOS 부팅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EFI 에선 사용 불가]

가장 먼저 Grub4Dos 펑션키 복구 환경은 윈도우의 부트 매니저가 완전히 망가져 윈도우는 물론 멀티 부팅으로 진입하게 되는 GARS Core 로도 부팅할 수 없을 때 CD/DVD 부팅을 통한 복구와 함께 윈도우를 다시 복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GARS RS 에서는 공식적으로 복구 CD/DVD 를 제작하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그러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죠. 그래서 필요한 기능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참고로 현재는 CD/DVD 는 저물어가는 매체이기 때문에 요즘은 대기업 PC 나 노트북에서도 복구 DVD 는 제공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마찬가지로 GARS RS 에서는 공식적으로 복구 CD/DVD 를 제작하는 기능은 넣지 않았습니다. [꼭 원하신다면 만들 수는 있습니다. 그건 뒤에서]


그럼 본격적으로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와서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은 자동으로 진행되는 1 단계와 여러분이 직접 수동으로 진행해야 하는 2 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단계를 모두 거쳐야 비로소 펑션키 복구 환경이 구축이 되는 것이죠.

일단 먼저 펑션키 복구 구축의 구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펑션키 복구 환경은 Grub4Dos 부트 매니저가 ISO 이미지 파일을 직접 또는 메모리에 맵핑하여 그 자체로 부팅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즉, 부팅 가능한 ISO 파일은 기본적으로 Grub4Dos 부트 매니저를 통해 곧바로 부팅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RS 관리 프로그램은 GARS Core WIM 부팅 이미지를 통해 부팅 가능한 ISO 파일을 제작한 후 이를 Grub4Dos 의 부팅 메뉴에 등록을 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게 1 단계 자동 작업의 내용입니다. [참고로 Grub4Dos 의 부팅 메뉴 설정 파일은 제가 미리 내부적으로 처리를 해놨습니다. 그러니 menu.lst 파일을 찾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 찾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무튼, ISO 부팅 이미지 파일은 미리 준비된 게 아니라 Grub4Dos 를 통한 펑션키 복구 환경을 구축하기로 한 바로 그 때에 현재 사용 중인 WIM 부팅 이미지 파일을 가지고 제작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에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기능과 Grub4Dos 펑션키 복구 기능을 함께 사용할 것이라면, 먼저 WIM 부팅 이미지를 패키징한 후 다음으로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혹시나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 작업을 먼저 진행하고 나중에 WIM 부팅 이미지의 패키징 작업을 진행하려 한다? 안 될 겁니다. 제가 Grub4Dos 펑션키 복구 기능이 활성화되면 WIM 부팅 이미지와 관련된 작업들은 비활성화되도록 막아놨으니까요. 앞에서 말했죠. 모든 복구 환경의 동일성 유지를 위해서 그런 겁니다. 아무튼, 이점은 필히 기억을 해두고 계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Grub4Dos 를 통해 구축된 ISO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GARS Core 는 WIM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GARS Core 와 모든 기능적인 면에서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즉, GARS RS 의 환경 설정을 ISO 이미지 파일과 WIM 이미지 파일에 동시에 적용이 된다는 것이죠. 그러니 따로 Grub4Dos 를 위한 설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 GARS Core 부팅 메뉴 출력 여부 설정은 그 의미상 Bootmgr 부트 매니저에 등록되어 있는 WIM 이미지의 부팅 메뉴에만 적용됩니다. Grub4Dos 부트 매니저는 윈도우의 Bootmgr 부트 매니저와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별개의 부트 매니저니까요.]


그럼 실제로 Grub4Dos 펑션키 복구 환경을 구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 - 1 단계






작업에서 사용자가 따로 해야할 것은 없습니다. 1 단계 작업을 모두 마치고 나면 바로 2 단계 구축 작업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B.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 - 2 단계

참고로 2 단계 작업은 다시 두 가지 작업으로 나누어지면 버튼이 아닌 설명에 미리 준비된 링크(핑크색)를 통해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버튼 누르시면 여기로 날라올 꺼냐고 묻는 대화 상자가 튀어 나옵니다. ^^;;

아무튼, 먼저 Grubinst 작업 링크를 클릭하여 작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Grub4Dos Installer 가 실행됩니다. 이제 해당 Grub4Dos Installer 를 통해서 Grub4Dos 를 부팅용 디스크의 MBR 영역에 설치하고 나머지 설정들을 채우셔야 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작업 링크 옆에 마련된 그림 설명 보기 링크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그림 설명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매번 블로그로 오셔서 설명을 확인하지 마시라고 일부러 넣어 두었습니다.


관리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설명 이미지


여기까지 작업을 마치셨으면 실질적인 Grub4Dos 를 통한 펑션키 복구 환경의 구축은 모두 마치신 겁니다. 간단하죠? 하지만 사용자가 수동으로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RS 관리 프로그램은 아직 Grub4Dos 가 정상적으로 모두 구축이 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를 작업 완료 체크를 통해 알려주셔야 합니다.





이와 같이 작업 완료 체크까지 모두 마치면 비로소 RS 관리 프로그램에서도 Grub4Dos 가 정상적으로 모두 설치된 것으로 인식하고 아래와 같이 메뉴의 모습이 바뀌게 됩니다. 참고로 미리 말한 것과 같이 모든 환경의 동일성 유지를 위해 WIM 부팅 이미지를 변경시키는 기능들은 비활성화됩니다.



그리고 이제 권유한 것과 같이 반드시 시스템을 재부팅하여 Grub4Dos 가 올바로 설치되었고, 해당 펑션키를 통해서 부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 반드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한 가지! Grub4Dos 를 통한 ISO 펑션키 부팅 환경이 갖추어졌죠? 그리고 동시에 WIM 이미지를 통한 멀티 부팅도 있습니다. 이 둘은 100%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즉, 완전히 동일한 기능을 가진 멀티 부팅 메뉴가 펑션키 단계에도 있고, 멀티 부팅 단계에도 있는 것이죠. 현재 위급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펑션키를 통해 부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 부팅에 등록된 WIM 이미지의 부팅 항목은 사실상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이렇게 펑션키 복구 환경을 갖추고 난 뒤에는 WIM 이미지에 해당 하는 부팅 메뉴는 아래와 같이 옵션 메뉴에서 출력되지 않도록 숨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절대 사용자 임의로 해당 부팅 메뉴를 제거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거 제거해버리면 RS 관리 프로그램 대부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RS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숨기세요.]






C. Grub4Dos 펑션키 문구 수정하기

* 본인의 잘못된 작업으로 인한 부팅 불능 문제는 제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만약에 부팅 불능 문제가 발생하면, 윈도우 설치 DVD 로 부팅하신 후 bootsect.exe 를 통해 MBR 코드 영역을 초기화하시면 됩니다.

Grub4Dos 를 통해 펑션키 복구를 꾸미면 Press xx to Start Grub..... 라는 문구가 출력됩니다. 그런데 이 문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수정하고 싶으실 때는 헥스 에디터를 통해 디스크의 14번 섹터의 내용을 직접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이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헥스 에디터는 제가 GARS 시스템 폴더에 미리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C:\Program Files\GARS-System\Tools-Win\HxD\HxD.exe



해당 헥스 에디터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신 후 Grub4Dos 가 설치된 디스크를 열고 14번 섹터의 오프셋 1C54~1C99 영역 내에서 원하는 내용으로 문구를 수정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영역을 벗어나지 마세요. 특히 오프셋 1C9A~1C9C 까지의 08, 08, 08 을 침범하시면 최악의 경우 부팅 불능에 빠지게 됩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식으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이 때 빈 영역은 아스키 편집 영역에서 . 으로 입력하는 게 아니라 헥사 편집 영역에서 00 으로 채워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띄어 쓰기는 20 입니다.



이렇게 수정을 마치고 부팅해보시면 수정한대로 문구가 수정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펑션키로 부팅을 진행하여 부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참고로 출력되는 타이머 숫자를 없애는 것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묻지 마세요.]



분명히 주의를 드리는데 이러한 헥사 에디터를 통한 수정 작업을 하실 수 있는 분들만 작업하시길 권장합니다. 디스크에 직접 접근하여 임의로 내용을 수정하는 거라 엉뚱한 곳을 수정하거나 그러면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실 해당 영역은 MBR 영역과 같은 곳처럼 그 정도로까지 위험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아무튼,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리자면 잘못된 작업이나 해당 작업을 통해 발생하게 되는 알 수 없는 모든 오류와 기타 장애들을 감수할 수 있는 분들만 작업하세요. 그리고 그 결과는 모두 본인의 책임이란 것도 명심하시고요.




D. Grub4Dos 펑션키 복구 제거 - 자동





펑션키 복구 제거 작업은 별다른 내용 없이 곧바로 진행 및 완료됩니다.




E. Grub4Dos 펑션키 복구 제거 - 수동

이것은 두 가지 경우에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RS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정상적으로 Grub4Dos 가 제거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했을 때, 다음으로 기존에 MBR 을 표준 코드 형태로 사용하지 않고 특정한 코드를 사용하여 단순히 제거하는 것이 아닌 이전의 MBR 코드 내용으로 다시 되돌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이렇게 두 가지의 경우에 자동 제거가 아닌 수동 제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Grubinst GUI 를 사용하여 MBR 에 설치된 Grub4Dos 를 이전의 MBR 내용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래의 경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드라이브가 C: 일 때]

C:\Program Files\GARS-System\Tools-Win\Grubinst\Grubinst_gui.exe



해당 프로그램을 찾았으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여 아래와 같이 설치 당시 선택했던 디스크를 선택하고 Restore from PrevMBR 에 체크한 후 Install 버튼을 클릭하시면 Grub4Dos 가 제거되고 이전의 MBR 로 복원됩니다.




해당 작업을 마치셨으면 다음으로 GARS-System 폴더에 준비된 Grub4Dos 수동 파일 제거 도구.exe 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작업을 모두 마쳤으면 다시 RS 관리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Grub4Dos 펑션키 복구가 제거된 것으로 인식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F. Grub4Dos 펑션키 복구로 부팅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

booting start Ghost Automated Recovery System ISO
find --set-root --ignore-floppies /GARS/Boot/GARS.iso
error 15: file not found
press any key to continue...

설치한 펑션키로 부팅을 진행하려고 해도 위와 비슷한 오류 메세지가 출력되면서 부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건 GARS 의 잘못도 아니고 Grub4Dos 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특정 디스크/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파티션을 생성하였을 때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즉, 현재 자신의 파티션 설정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땐 해당 하드의 모든 파티션을 밀어버리고, 사용하던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 말고 윈도우의 기본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인 디스크 관리나 DiskPart 를 통해 다시 처음부터 파티션을 나누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또는 MBRWiz 와 같은 프로그램이나 기타 다른 디스크/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파티션 재정렬 기능도 한 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파티션을 재정렬하더라도 동일 문제가 계속 발생할 수 있고, 그럴 땐 그냥 다시 가장 확실한 방법인 파티션을 다시 나누는 걸 추천합니다.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 말고 다른 프로그램이나 윈도우 내장 기능으로 말이죠.

아무튼. 이처럼 Grub4Dos 가 파티션을 찾지 못해서 부팅을 진행할 수 없는 건 제 잘못이나 RS 관리 프로그램의 잘못도, 그렇다고 Grub4Dos 의 잘못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디스크/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이 잘못한 겁니다.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5.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및 해제

GARS 본체 드라이브와 GARS 백업 드라이브가 서로 분리되어 있다면 [분명히 GARS 본체 드라이브와 GARS 백업 드라이브를 따로 분리하실 분들도 계실테니]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작업은 다른 기능들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영향을 받지도 않는 하나의 독립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GARS RS 에서는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작업을 백업 파티션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으로 개념을 설정했기 때문에, 이러한 백업 파티션 OEM 봉인 기능을 활성화하더라도 이전의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이나 Grub4Dos 펑션키 복구 때와는 다르게 기능 메뉴에서 따로 다른 메뉴들을 비활성화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대신 메인 메뉴의 고스트 익스플로러를 통한 백업 이미지 탐색 기능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비활성화됩니다.]


하지만 말했다시피 대부분은 GARS 본체 드라이브와 GARS 백업 드라이브를 동일한 드라이브로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보통일 겁니다. 그리고 저 또한 그러한 구성을 추천한다고 하였고요. 이와 같이 GARS 본체 드라이브와 GARS 백업 드라이브가 동일한 드라이브인 상황이라면 백업 파티션 OEM 봉인 기능은 다른 많은 기능들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백업 파티션 OEM 파티션 봉인 기능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순서에 맞춰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즉,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작업을 OEM 봉인 작업 전 먼저 진행해야 하고, 만약 Grub4Dos 펑션키 복구 기능까지 사용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Grub4Dos 펑션키 복구 작업도 OEM 봉인 작업 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백업 파티션 OEM 봉인 기능을 사용하시려는 대부분의 분들은

Grub4Dos 펑션키 복구 미사용시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Grub4Dos 펑션키 복구 사용시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 ->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이와 같은 순서로 작업하셔야 하는 거죠. 기능들의 해제는 그 역순으로 진행하시면 되고요. 왜 그런지는 앞에서 각각의 기능들에서 모두 충분히 설명하였으니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상황에서 백업 파티션 OEM 기능을 활성화하면 뒤에서 이야기할 GARS Core 부팅 재등록 기능도 비활성화되진 않지만 작업 중간 이를 파악하고 작업을 중지시키게 됩니다. 미리 참고하세요.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작업은 윈도우의 기본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인 DiskPart 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윈도우 XP 사용자의 경우 DiskPart 의 버전이 낮아 관련된 기능이 없기 때문에 윈도우들 중 유일하게 GARS Core PE 로 부팅하여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 7, 8 의 윈도우에서 곧바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나 윈도우 XP 의 GARS Core 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나 그 과정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여 설명하진 않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작업은 MBR 디스크와 GPT 디스크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BIOS 부팅 환경에서도 GPT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고, 그곳에 위치한 WIM 이미지로도 부팅할 수 있습니다. [단지 부트 매니저를 설치하지 못하기에 단순 데이터 저장 용도로만 사용하고 더불어 시스템엔 반드시 부팅용으로 사용할 MBR 디스크가 추가로 필요한 것 뿐] 반대로 UEFI 부팅 환경에서도 MBR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고, 그곳에 위치한 WIM 이미지로도 부팅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단지 부트 매니저를 설치하지 못할 뿐...]

그래서 백업 파티션 OEM 봉인 작업을 위해서 BIOS 부팅 환경에선 반드시 MBR 디스크에 백업 파티션을 위치시키거나, UEFI 부팅 환경에선 반드시 GPT 디스크에 백업 파티션을 위치시키거나 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그냥 이야기해봤습니다. [단! 이건 기본 디스크만을 대상으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동적 디스크는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럼 실제로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 구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업의 설명은 GARS 본체 드라이브와 백업 드라이브가 동일 드라이브로 구성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출발합니다.]




A. 백업 파티션 OEM(EISA) 봉인하기

아래의 작업 스크린 샷에선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GARS 본체 드라이브와 백업 드라이브가 동일 드라이브라는 가정하에 출발하기 때문에 미리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작업을 진행하였고, Grub4Dos 펑션키 복구 기능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미리 작업을 해놓았습니다.








작업을 모두 마치면 아래와 같이 OEM 봉인 버튼은 OEM 봉인 해제를 담당하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참고로 기능들 중 비활성화된 것은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과 Grub4Dos 펑션키 복구에 의한 것으로 말한 것과 같이 OEM 봉인 기능이 따로 기능 메뉴의 다른 기능들을 비활성화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백업 파티션이 OEM 으로 봉인되어 윈도우의 명령 프롬프트 쉘이나 익스플로러 쉘, 일반적인 프로그램에서는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파티션에 직접 접근하는 고스트나 Bootmgr, Grub4Dos 부트 매니저들과 같은 류의 프로그램들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메인 메뉴의 고스트 익스플로러를 활용한 백업 이미지 탐색 기능은 더이상 사용할 수가 없기에 비활성화됩니다.



아무튼, 백업 파티션 OEM 봉인 기능을 활성화하셨으면 디스크 관리를 통해 백업 파티션이 올바로 OEM 으로 봉인되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때 윈도우 XP 와 비스타에서는 이러한 봉인 파티션을 EISA 파티션으로 표시해주며, 윈도우 7 과 윈도우 8 에서는 OEM 파티션으로 표시해줍니다. [GPT 디스크에서는 OEM 파티션으로 표시해줍니다.]



말했다시피 이러한 OEM(EISA) 봉인 파티션은 다시 원래대로 일반 데이터 파티션으로 되돌리기 전까지는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없고, 디스크 관리를 통해서 파티션에 대한 제어(드라이브 문자 할당, 삭제 등등)도 불가능합니다. 그리하여 GARS 본체와 백업 이미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대기업 PC 나 노트북에 내장되어 있는 복구 프로그램들도 자신의 프로그램이나 백업 이미지들을 이러한 OEM 파티션에 위치시켜 보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뭐 미친척하고 DiskPart 로 Override 하여 삭제해버리면 삭제는 됩니다. ^^;;]


아무튼, GARS 본체 드라이브와 백업 드라이브가 동일한 드라이브인 상태에서 백업 파티션의 OEM 봉인을 활성화하면 실질적으로 RS 관리 프로그램의 WIM 부팅 이미지나 Grub4Dos 와 관련된, GARS Core 파티션 아이디 설정 모드,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Grub4Dos 구축, GARS Core 부팅 재등록 기능들은 모두 사용이 막힙니다.(비활성이 아닌 작업 도중 오류를 출력하는 방식) 이점도 필히 기억을 해두시고 만약 해당 기능들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면 먼저 OEM 봉인을 해제하는 작업을 해야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B. 백업 파티션 OEM 봉인 해제

백업 파티션의 OEM 봉인 해제는 OEM 봉인과 거의 동일하게 진행되며, 외부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내부적으로 OEM 봉인 당시 미리 저장해둔 해당 파티션에 대한 파티션 종류 설정 값(Type ID)을 통해 기존대로 되돌리게 됩니다. [기존 파티션이 NTFS 였는지 FAT32 였는지 정도는 알아둬야 자동으로 다시 되돌릴 수 있을테니 말이죠.]








파티션 봉인 해제 작업을 완료하면 OEM 봉인 해제 버튼은 다시 OEM 봉인 버튼으로 그 기능이 되돌아 갑니다.



그리고 역시나 디스크 관리를 통해 백업 파티션이 다시 일반 데이터 파티션으로 되돌아 왔는지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C. 백업 파티션 OEM 수동 봉인



RS 관리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자동 OEM 봉인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백업 드라이브에 대한 OEM 봉인이나 기타 다른 방식으로 백업 드라이브를 보호하시려는 분들은 옵션 메뉴의 OEM 수동 봉인 설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업 드라이브를 굳이 OEM 파티션으로 마크하지 않고 단순히 드라이브 문자만을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을 사용한다든지, 또는 만일의 경우 RS 관리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자동 봉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라든지, 그럴 땐 이러한 수동 봉인 기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OEM 수동 봉인 옵션은 딱히 어떠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그저 RS 관리 프로그램에게 현재 사용자가 임의로 백업 드라이브를 알아서 보호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즉, OEM 수동 봉인 옵션을 활성화한다고 하여 시스템에 어떠한 작업을 하거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란 것이죠. OEM 수동 봉인 활성화 후 필요한 나머지 작업은 알아서 스스로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옵션 메뉴의 OEM 수동 봉인 옵션은 기능 메뉴의 백업 파티션 OEM 봉인 기능을 사용 중이지 않을 때만 표시되며, 또한 OEM 수동 봉인 옵션을 체크하면 기능 메뉴에서 백업 파티션 OEM 봉인 버튼은 사용할 수 없도록 비활성됩니다. 즉, 둘은 동시에 사용될 수 없도록 한 쪽이 사용(활성) 중이면 다른 쪽을 비활성화시킵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특정 파티션을 OEM 파티션으로 만다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업은 Disk Part 를 기준으로 하도록 하겠으며 윈도우 비스타 이상 사용자는 윈도우에서 곧바로, 윈도우 XP 사용자는 GARS Core PE 메뉴 모드로 부팅하신 후 명령 프롬프트에서 작업을 하시면 됩니다.

먼저 MBR 디스크에 위치한 파티션은 DiskPart 나 기타 파티션 관리 또는 MBR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타입 값을 0x12(프로그램에 따라 그냥 12) 값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때 OEM 으로 봉인하려는 파티션은 DiskPart 에서 "볼륨"으로 선택해도 되고, "디스크 - 파티션" 으로 선택해도 됩니다. 어차피 한 쪽에 포커스가 지정되면 다른 쪽에도 동시에 포커스가 지정되니까요. 다만, 어떠한 파티션이 OEM 으로 봉인되면 볼륨으로는 그 대상을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디스크 - 파티션" 으로 지정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그냥 글에서는 "디스크 - 파티션" 으로 포커스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Select Disk=X, Select Partition=X 정도는 그냥 여러분들이 알아서 찾을 수 있는 걸로 하고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List Disk 랑 List Partition 으로 직접 알아서 잘 찾으세요.



일단 먼저 MBR 디스크에서 파티션을 OEM(EISA) 파티션으로 마크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때 중간에 Detail Patition 명령을 통해 미리 해당 파티션의 종류(Type ID) 값을 기억해두고 계셔야 나중에 OEM 봉인을 해제할 때 올바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MBR 디스크에서 파티션을 OEM(EISA) 로 마크하기 [* 명령에서 Disk=0, Partition=3 은 단순한 예시임]
diskpart
select disk=0
select partition=3
detail partition
setid id=12
exit




다음으로 MBR 디스크에서 OEM 파티션의 봉인을 해제하고 일반 데이터 파티션으로 되돌리는 과정입니다. 앞서 미리 파티션 종류 값을 기억해두고 계시라고 했죠? Type ID 를 해당 값으로 다시 되돌리시면 되는 겁니다. 혹시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면 파일 시스템에 따라 [NTFS = 0x07, FAT32 = 0xC, exFAT = 0x07] 값을 가집니다.

MBR 디스크에서 파티션을 일반 데이터 파티션으로 되돌리기 [* 명령에서 Disk=0 Partition=3 은 단순한 예시임]
diskpart
select disk=0
select partition=3
detail partition
setid id=07
exit




이렇듯 OEM 봉인의 해제에는 이전의 파티션 종류 값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혹 어떤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했었는지 기억하신다면 해당 종류에 맞춰 타입을 지정해주시면 되는 것이고요. 근데 이마저도 모르시겠으면 그냥 찍으시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보통 별 문제는 없지만 어쨌든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뒷감당은 본인이 감수하시면 되죠.



다음으로 GPT 디스크에서는 OEM 파티션은 MBR 디스크 때와는 다르게 파티션의 종류가 아닌 파티션의 특성으로 마크합니다. GPT 디스크에서 특정 파티션을 OEM 파티션으로 마크하려면 다음의 특성들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GPT_ATTRIBUTE_PLATFORM_REQUIRED = 0x0000000000000001
GPT_BASIC_DATA_ATTRIBUTE_NO_DRIVE_LETTER = 0x8000000000000000

즉, 파티션을 필수로 지정하고 더불어 드라이브 문자를 자동으로 할당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이죠. 그래서 이 둘의 값을 합쳐서 0x80000000000000001 로 동시에 적용하시면 됩니다. GPT 파티션의 특성 값은 자릿수가 많아서 헷갈릴 수 있는데요. 16 바이트 값이란 것만 기억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작업 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중요한 것은 GPT 디스크에는 MSR 파티션 같은 숨겨진 파티션들이 처음이나 중간에 있을 수 있습니다. 디스크 관리나 고스트에서는 해당 파티션을 무시하고 출력시키지 않지만 DiskPart 에서는 모두 출력해주니, 실제 작업을 진행할 때는 꼭 디스크를 선택한 후 List Partition 명령을 내려보아 정확한 파티션 번호를 파악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GPT 디스크는 MBR 디스크와 다르게 OEM 파티션의 드라이브 문자를 따로 제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업 과정에서 직접 수동으로 드라이브 문자를 제거하는 과정을 추가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아무튼, 아래는 GPT 디스크에서 특정 파티션을 OEM 파티션으로 마크하는 작업입니다.

GPT 디스크에서 파티션을 OEM 으로 마크하기 [* 명령에서 Disk=1, Partition=2 는 단순한 예시임]
diskpart
select disk=1
select partition=2
detail partition
remove
gpt attributes=0x8000000000000001
exit




다음으로 OEM 파티션을 다시 일반 데이터 파티션으로 되돌리시려면 특성을 0x0000000000000000 으로 되돌리시면 됩니다. 역시나 0 이 많아서 헷갈리시죠. 16 바이트 값 즉, 헥사값을 의미하는 0x 를 제외하고 나머지 0 이 16 개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또한 GPT 디스크의 특성을 지정하고 나면 포커스가 해제되니 추가로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하기 위해선 다시 파티션에 포커스를 지정해줘야 합니다. 이것도 잊지 마시고요.

아무튼, GPT 디스크에 위치한 파티션의 OEM 봉인을 해제하는 작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GPT 디스크에서 파티션을 일반 데이터 파티션으로 마크하기 [* 명령에서 Disk=1, Partition=2 는 단순한 예시임]
diskpart
select disk=1
select partition=2
detail partition
gpt attributes=0x0000000000000000
select disk=1
select partition=2
assign
exit




별로 어려운 건 없죠? 이런 식으로 RS 관리 프로그램에서 수동 OEM 봉인 옵션을 체크하시고 직접 DiskPart 를 통해 수동으로 OEM 파티션 지정 및 해제 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Ⅵ. GARS RS 관리 프로그램 - 기능 메뉴 2 부

이곳에서 소개하는 기능들은 평상시에 보통은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기능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은 기능들, 바로 그런 기능들을 모아 놓은 것이 기능 메뉴 하단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추가 기능 모음입니다.







1. GARS Core 테스트 모드로 부팅하기

GARS Core 테스트 모드로 부팅하여 현재 GARS RS 의 설정을 살펴보고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어떠한 기능이나 옵션을 변경하고 난 후 해당 기능 or 옵션들이 정상적으로 GARS Core 에서도 인식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기능은 제가 제작 과정에서 테스트를 위해 끄적거려 놓은 건데 보니까 여러분들께도 유용할 것 같아서 좀 더 다듬어서 아예 내장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나름 괜찮네요. ^^






2. GARS Core 부팅 메뉴 이름 설정

GARS Core 멀티 부팅 메뉴의 이름을 재설정하는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GARS Core 는 메뉴 모드일 때는 "GARS Recovery System Core" 복구 모드일 때는 "윈도우 자동 복구하기" 로 그 부팅 이름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걸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꾸는 것이죠.






해당 설정을 바꾸면 즉시 부팅 메뉴의 이름이 바뀌며, 앞으로 옵션 설정에서 GARS Core 멀티 부팅 메뉴의 작동 모드를 변경할 때에도 해당 이름들이 사용됩니다.








3. 고스트 실행 파일 교체

현재 사용 중인 고스트 실행 파일을 다른 버전으로 교체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처음엔 11.0 버전을 사용하다가 11.5 버전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교체하려는 새로운 버전의 고스트 실행 파일들을 설치 때와 마찬가지로 바탕 화면에 준비해두고 이 기능을 통해 손쉽게 교체하실 수 있는 겁니다. [* 이 기능은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을 사용 중일 때는 비활성화됩니다.]

참고로 고스트 실행 파일의 비트 버전을 좀 더 상위 버전으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하위 버전으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백업 이미지를 정상적으로 활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4. GARS Core 부팅 이미지 교체(전환)



GARS Core WIM 부팅 이미지 파일을 교체 또는 다른 비트 버전으로 전환하는 기능입니다. 교체 작업은 어떠한 원인에 의해(사용자의 잘못된 수정 작업 등) GARS Core 부팅 이미지 자체가 망가져서 부팅이 진행되지 않을 때 원래의 부팅 이미지 파일로 교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이며, 전환 기능은 GARS Core 환경을 32 비트 환경 <-> 64 비트 환경으로 새로이 전환하고자 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 기능은 WIM 이미지 패키징 기능을 사용 중일 때는 비활성화됩니다.]

교체 작업에는 현재 사용 중인 비트 버전과 동일한 비트 버전의 GARS Core 부팅 이미지가 필요하며, 전환 작업에는 다른 버전의 GARS Core 부팅 이미지와 함께 고스트 실행 파일들이 함께 필요합니다. 해당 파일들은 마찬가지로 바탕 화면에 준비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사용자가 하려는 작업이 교체 작업인지 전환 작업인지는 바탕 화면에 사용자가 준비한 GARS Core 부팅 이미지와 현재 사용 중인 GARS Core 부팅 이미지의 비트 버전을 비교하여 자동으로 판별합니다.

이야기드린 것과 같이 작업을 위해선 GARS Core 부팅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해당 부팅 이미지는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exe 파일에서 추출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파일은 RAR SFX 파일로 제작한 자동 실행 압축 파일이므로 WinRAR 와 같은 압축 프로그램을 통해 여는 게 가능합니다. \GARSFiles\GARS\Boot 폴더에 보시면 필요한 GARS Core WIM 부팅 이미지 파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A. GARS Core 부팅 이미지 교체







B. GARS Core 부팅 이미지 비트 버전 전환











5. GARS Core 부팅 재등록 (GARS Core 부팅 항목 재설정)

이번에는 GARS Core 부팅 이미지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어떠한 이유로 GARS Core 의 부팅 항목 설정에 문제가 생겨 GARS Core 로의 부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럴 때 기존의 GARS Core 의 부팅 항목을 제거하고, 다시 부팅 항목을 생성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입니다. [* GARS 본체가 OEM 봉인 파티션 안에 들어가 있으면 작업 중간 자동으로 정지됩니다.]






작업을 마치고 난 뒤에는 반드시 직접 시스템을 재시작하고 멀티 부팅 메뉴로 들어가거나 GARS Core 테스트 모드로 부팅을 진행해보아, GARS Core 로의 부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 기능은 마스터로 윈도우와 함께 GARS 자동 복구 시스템까지 갖춰 놓은 후 이를 통채로 디스크 카피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 것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그와 같이 작업을 하면 디스크 서명과 같은 정보가 바뀔 수 있고, 그러한 경우 고스트가 자동으로 수정을 해주는 윈도우의 부팅 항목과 달리 GARS Core 의 부팅 항목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 땐 GARS Core 의 부팅 항목을 다시 재설정해주어야만 정상 작동하게 되죠. 이 기능은 바로 그러한 작업이 필요할 때 좀 더 간편하게 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기 위해 추가하였습니다.

물론 본래 목적인 GARS Core 로의 부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부팅 항목을 재설정하는 목적을 가지기도 하고요.


추가로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것이 BIOS 부팅 환경에선 따로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구성하지 않은 경우 부트 매니저가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 파티션과 윈도우 파티션이 아마 동일 파티션인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 겁니다. 그러한 분들이 먼저 백업을 진행한 후 나중에 이러한 GARS Core 부팅 재등록 작업을 진행한 경우, 복원을 진행하면 당연하게도 GARS Core 부팅 항목 구성도 이전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이는 어떠한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다음 기능 설명에서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겠지만 GARS RS 의 복원 구조상 GARS Core 부팅 항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설정 파일은 백업했을 당시로 되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당 설정 파일은 복원 전 미리 적절한 곳으로 옮겼두었다가 다시 가져옴으로써 백업 당시의 설정이 아닌 현재의 설정이 그대로 유지가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GARS RS 의 모든 설정들을 백업과 복원 작업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아무튼, 그래서 부트 매니저와 윈도우가 하나의 파티션에 구성된 사용자는 이 작업을 진행한 후 복원을 진행하게 되면, 설정 파일에 새롭게 기록된 GARS Core 부팅 항목을 가르키는 GUID 정보와, 백업 당시 GARS Core 부팅 항목의 GUID 가 서로 맞지 않아 RS 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GARS Core 로의 부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때에는 윈도우 복원 후 추가로 부트 매니저를 복구하고 미리 백업된(또는 추가로 사용자가 백업한) BCD 설정으로 복원을 진행하는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을 활성화하시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을 진행하면 자동으로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이 활성화되었을 때 사용하는 BCD 백업 파일을 새로 생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옵션 메뉴에서 부트 매니저 복구를 체크하신 분들은 지금 이야기한 문제는 겪지 않으실 겁니다. 물론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선 이 작업을 진행한 후 다음 기능인 시스템 부팅 설정 저장(BCD 설정 백업)을 통해 현재 BCD 설정을 저장해주시면 더 좋고요.

물론 가장 확실한 것은 다시 백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






6. 시스템 부팅 설정 저장 (BCD 설정 백업)

현재 시스템 부팅 설정 파일(BCD)를 백업합니다. 이러한 BCD 백업 파일은 옵션 메뉴에서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이 활성화된 경우 사용됩니다.





기능 자체는 매우 간단하지만 이 기능이 왜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이해하시려면 먼저 GARS RS 의 백업과 복원 구조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GARS RS 를 통한 윈도우 백업 과정
1. GARS-System 폴더 내부의 설정 폴더로 BCD 를 백업
2. 그대로 윈도우 백업


GARS RS 를 통한 윈도우 복원 과정
1. GARS-System 폴더 전체를 임시 공간으로 백업
2. 윈도우 복원
3. GARS-System 폴더를 다시 원래대로 가져와서 GARS RS 의 상태를 유지(여기엔 BCD 백업 파일도 포함되어 있음)
4. 옵션 메뉴에서 부트 매니저 복구가 포함된 경우 먼저 부트 매니저를 복구한 후 미리 저장해둔 BCD 백업을 통해 부팅 설정도 복원


GARS RS 의 백업과 복원은 위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에서 만약 옵션 메뉴의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이 활성화된 경우라면

1. 사용자가 따로 BCD 설정을 백업하지 않은 경우 백업시에 자동으로 미리 백업한 BCD 설정 파일이 사용됨.
2. 사용자가 따로 BCD 설정을 백업한 경우엔 해당 BCD 설정 파일이 사용됨.

이런 식으로 작업이 진행되는 것이죠. 참고로 이러한 구조로 GARS RS 의 모든 설정들은 백업과 복원 작업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패키지로 제공되는 GARS MW 의 설정도 포함되며, 지금 이야기하는 BCD 백업 파일도 포함이 됩니다.


아무튼, 이러한 작업 방식과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이 존재하는 이유는 부트 매니저와 윈도우가 함께 위치하고 있는 일반적인 시스템 구성의 사용자와, 부트 매니저와 윈도우가 분리되어 있는 시스템 예약 파티션 사용자나 UEFI 부팅 환경 사용자 모두를 위한 것으로, 각각의 환경에 따라 그 의미는 약간 다르게 적용이 됩니다. 참고로 설명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는 윈도우와 부트 매니저가 각각 분리된 환경을 분할 로드 구성으로, 윈도우와 부트 매니저가 함께 위치해있는 환경을 단일 로드 구성으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할 로드 구성 사용자 즉, BIOS 부팅 환경에서의 시스템 예약 파티션 사용자와 UEFI 부팅 환경 사용자의 경우 GARS 를 통해 윈도우를 복원하면 윈도우만 예전으로 되돌아가고 부트 매니저 설정은 현재 상태 그대로 남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즉, 동일하게 윈도우의 복원을 진행하였지만 단일 로드 구성 사용자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분할 로드 구성 사용자들은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을 활성화하면 윈도우는 물론 부트 매니저와 부팅 설정까지 모두 백업 당시로 그대로 되돌릴 수 있고, 이는 단일 로드 구성 사용자와 동일한 복원 결과를 가지게 할 수 있습니다. [백업 이후 따로 부팅 설정을 저장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또한 이는 부트 매니저나 BCD 설정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대처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부트 매니저 자체가 완전히 망가진 경우에는 BIOS 시스템의 Grub4Dos 펑션키 복구 사용자만 이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단일 로드 구성 사용자는(BIOS 부팅 환경 사용자의 대부분은) 반대로 윈도우를 복원하면 현재 부팅 설정이 모두 사라지고 백업 당시의 부팅 설정으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단일 로드 구성 사용자 중에는 분명 분할 로드 구성 사용자처럼 윈도우는 복원되더라도 부팅 설정은 그대로 남길 원하는 사용자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원래대로 부팅 설정도 백업 당시로 되돌아가도록 하고 싶은 사용자는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 없이 사용하시면 되고, 부팅 설정을 현재 상태로 유지하고 싶은 사용자는 따로 현재 이야기하는 BCD 설정 백업 기능을 통해 BCD 를 백업한 후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을 활성화하여 사용하시면 복원 후에도 현재의 부팅 설정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죠.


대충 이해가 가시나요? 그럼 앞서 잠심 설명했지만 GARS Core 부팅 재등록 작업을 백업 이후에 진행한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할 로드 구성 사용자는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을 비활성화하여 문제를 방지하고, 단일 로드 구성 사용자는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을 활성화하여 문제를 방지해야 하죠. 이게 이해되시면 대충 이해가 되신 걸로 간주하셔도 좋습니다.

아무튼, 현재 이야기하는 시스템 부팅 설정 저장 즉, BCD 설정 백업 기능은 지금까지 설명한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에서 사용할 BCD 백업 파일을 새로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그 목적에 맞게 이 기능은 거의 단일 로드 구성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쓸데없는 이야기를 좀 하자면 단일 로드 구성이 주류인 BIOS 부팅 환경과 반드시 분할 로드 구성을 가지는 UEFI 사용자 모두를 동시에 적절히 지원하기 위해 참 고민 많이 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과 BCD 백업 파일은 백업본마다 개별적으로 작동하진 않고, 모든 백업본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이것까지 백업본에 따라 따로 분리시키기엔 상황적인 변수가 너무 많더군요. 변수가 하나 늘어나면 그 때마다 아주 죽여줍니다. 근데 난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 이야기를 왜 여기서 한 걸까...






7. GARS Multi Windows 실행

GARS RS 를 종료하고 함께 제공되는 멀티 윈도우들에 대한 백업과 복원을 담당하는 GARS MW 를 실행합니다.




참고로 GARS RS 설치시 바탕 화면에 설치되는 GARS Multi Windows 바로 가기와 100% 동일한 역할입니다. 바로 가기가 편하시면 바로 가기로 사용하시면 되고, 바로 가기는 GARS Recovery System 하나로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으시면 여기를 통해 실행하시면 됩니다. GARS MW 에 대한 설명은 뒤에서 GARS MW 단락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GARS MW 는 원래 GARS RS 의 내부에 포함된 추가 기능이었습니다. ^^;; 근데 그냥 따로 빼내는 게 맞는 것 같아 개념적으로 완전히 분리시켰습니다. 그래서 GARS RS 와 GARS MW 는 완전히 별개의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 되었네요.






8. GARS Recovery System 제거 파일 생성

GARS RS 및 GARS MW 를 시스템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제거 파일을 바탕 화면에 생성합니다. GARS RS 의 제거는 해당 제거 파일을 실행하여 이루어지게 됩니다.








설명과 같이 이전과는 다르게 백업 파일까지 모든 GARS RS 와 관련된 건 싸그리 제거해버립니다. 그래서 만약에 백업 이미지 파일이 필요하다면 제거 전 미리 필요한 파일들은 적절한 곳으로 옮겨두시길 바랍니다.










Ⅶ. GARS RS 관리 프로그램 - 옵션 메뉴

RS 관리 프로그램의 옵션 메뉴는 고스트나 GARS Core 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설정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메뉴입니다. 막 설치를 진행한 후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고스트 작업 옵션



백업과 복원 작업에 사용되는 고스트의 스위치를 설정합니다.

먼저 압축률은 바로 저장(No, 무압축), 빠른 압축(Fast, Z1), 높은 압축(High, Z2), 최고 압축(Highest, Z9) 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압축률은 바로 저장으로 놓고 Other 의 사용자 정의 스위치에서 따로 압축률 스위치를 적어주는 방식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 외 -FnF 는 작업시 핑거 프린트를 남기지 않는 스위치이고, -NoIDE 와 -NoUSB 는 각각 IDE 장치로의 직접 엑세스 비활성과 USB 지원을 중지시키는 스위치입니다. S-ATA ODD 등으로 고스트 작업 속도에 문제가 생기면 -NoIDE 스위치를, USB 장치로 인해 프리징 등 문제가 발생하면 -NoUSB 스위치를 적용하면 됩니다.

-Pwd 스위치는 백업 이미지 파일에 암호를 지정하여 백업 이미지 파일 자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백업 이미지 파일에 암호가 지정되면 해당 이미지를 통해 복원을 진행할 때 미리 지정한 암호를 입력해야만 복원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Pwd 스위치를 적용하면 백업 과정에서 아래와 같이 백업 이미지 파일에 지정할 암호를 묻는 단계가 추가됩니다.



마지막으로 Other 는 사용자 정의 스위치로, RS 관리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제어하는 스위치들 외에 추가적으로 원하는 스위치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RS 관리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스위치들도 이러한 사용자 제어 스위치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예로 압축률은 바로 저장(압축률 스위치 없음)으로 놓고 사용자 정의 스위치에서 -z3 스위치를 주게 되면 3단계 압축률이 적용되는 식인 거죠. 그 외에 자신에게 필요한 스위치를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사용자 정의 스위치를 설정하고 난 뒤에는 해당 스위치들이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보기 위해 기능 메뉴의 테스트 모드로 부팅하여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사용자 정의 스위치는 꼭 정확하게 잘 지정하세요. 잘못된 스위치 지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본인 책임이겠죠? 만약 사용자 정의 스위치 설정을 원래대로 초기화하고 싶다면, 스위치란을 깨끗하게 모두 지우고 저장하시거나, 간단하게 준비된 초기화 버튼을 클릭한 후 저장하시면 됩니다.






2. 기타 작업 옵션



백업과 복원 작업 시작 전 또는 완료 후 추가적으로 진행할 작업들을 설정합니다.




A. 확인 단계 출력

백업과 복원 작업 전 최종 확인 메세지를 출력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옵션이 활성화되면 백업과 복원 전 아래와 같은 확인 메세지가 출력되어 현재 진행하려는 작업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작업의 진행 여부를 최종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활성화하면 이 확인 과정은 건너뛰고 무조건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확인 메세지의 모습은 그래픽 메뉴의 사용 여부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며 이에 대한 내용은 뒤의 GARS Core GUI 메뉴 옵션 부분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B. 부트 매니저 복구

윈도우에 대한 복원이 끝난 후 추가로 부트 매니저 구성을 복구하고 백업해둔 BCD 설정으로 부팅 설정도 복구할 것인지의 여부를 설정합니다. 이 옵션이 활성화되면 복원 작업 후 부트 매니저 및 부팅 설정을 복구하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이 작업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해는 시스템 부팅 설정 저장(BCD 설정 백업)의 설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C. 백업 후 끄기, 복원 후 끄기

GARS 로 윈도우의 백업과 복원 작업을 마친 후 시스템의 전원을 완전히 끌 것인지의 여부를 설정합니다. 이 옵션이 활성화되면 시스템을 자동으로 종료시켜 컴퓨터의 전원을 끕니다. 참고로 GARS 는 기본적으로 백업과 복원 작업 후 시스템을 재시작합니다.






3. GARS Core 부팅 메뉴



윈도우의 멀티 부팅 메뉴에 출력되는 GARS Core 의 부팅 메뉴를 출력할 것인지의 여부를 설정합니다. 출력하기로 설정하면 아래와 같이 멀티 부팅 메뉴에 GARS Core 의 멀티 부팅 메뉴가 출력되며, 숨기기를 선택하면 해당 부팅 메뉴는 출력되지 않습니다.



Grub4Dos 펑션키 복구를 사용한다면 숨기는 것이 좋고, Grub4Dos 펑션키 복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멀티 부팅 메뉴가 유일하게 윈도우로 부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윈도우의 복원을 진행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이기 때문에 가급적 숨기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걸 추천합니다.






4. GARS Core 부팅 메뉴 작동 모드 (Grub4Dos 펑션키 부팅 메뉴에 동일 적용)



멀티 부팅 메뉴의 GARS Core 부팅 메뉴 또는 Grub4Dos 의 펑션키 부팅 메뉴로 부팅하였을 때 진행할 작업을 선택합니다. 메뉴 모드는 GARS Core 의 기본 메뉴 단계을 띄워주며, 복구 모드는 곧바로 윈도우의 복원을 시작합니다.



참고로 보시는 것과 같이 이 설정에 따라 멀티 부팅 메뉴에 표시되는 GARS Core 의 부팅 메뉴 이름이 결정되며, 해당 부팅 메뉴의 이름은 앞서 살펴 본 기능 메뉴의 GARS Core 부팅 메뉴 이름 설정을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5. GARS Core 그래픽 메뉴



GARS Core 의 각종 메뉴들 중 가장 중요한 메인 메뉴, 백업시 최종 확인 메세지, 복원시 최종 확인 메세지 이 세 가지를 마우스를 통해 입력할 수 있는 그래픽 환경으로 출력합니다. [나머지 테스트 모드 등은 텍스트 모드로만 출력됩니다.] 비활성화시키면 기존의 텍스트 메뉴들이 출력됩니다.



그래픽 메뉴 (옵션 활성화시)




텍스트 메뉴 (옵션 비활성화시)


참고로 원래 그래픽 메뉴는 모든 구축을 완료한 후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최소한 방향키와 엔터키만으로라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가한 기능입니다. 설마 타블렛 환경에서 제 ARS 시스템을 사용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방향키만 어떻게 먹으면 작업이 가능하시다고 하니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뭐 그래도 마우스로 작업하기에도 좋으니 버튼들은 일부러 클릭하기 쉬우시라고 큼직 큼직하게 만들었습니다. [터치 스크린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PE 자체에서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는지도 확실하지 않고, 만약 지원한다고 해도 따로 각각의 터치 스크린에 맞는 전용 드라이버도 설치해야 할테니까요... 아무래도 그 부분까지는 힘들 듯 합니다. ^^;]

아무튼, 필수적인 부분만 그래픽 메뉴로 작성하였기 때문에 기타 PID 설정과 같은 중요한 단계는 반드시 키보드를 연결하여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부족한 건 시간...]






6. 백업 이미지 선택, OEM 수동 봉인



해당 옵션들은 각각 메인 메뉴의 사용할 백업 이미지(백업본)의 선택과 기능 메뉴의 백업 파티션 OEM(EISA) 수동 봉인 과정에서 설명하였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Ⅷ. GARS RS 관리 프로그램 - 추가 기능들

1. 메인 메뉴 배경 이미지(스킨) 설정

메인 메뉴의 배경 이미지를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 바꾸는 기능입니다.





제가 미리 준비한 사진들 말고, 본인이 직접 원하는 사진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최대 8 개)







즉, 원하는 사진 파일을 Skin01~Skin08 까지 원하시는 번호로 준비하시면 되는 겁니다.

이 때 사용자가 준비한 사진 파일의 해상도가 RS 관리 프로그램의 화면보다 크더라도 자동으로 RS 관리 프로그램 화면에 맞춰서 줄이고, 늘이기 때문에 사진 파일의 해상도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해상도가 너무 큰 사진 파일은 프로그램의 실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640x480 이하(최적 해상도 = 472x354) 에 4:3 비율을 맞춰서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16:9 나 16:10 은 4:3 으로 조정해서 출력하기 때문에 비율이 안 맞아 좀 안 이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 파일의 포맷은 JPG(JPEG), GIF, PNG 이 세 가지 포맷만 지원을 하며 다른 포맷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2. 주요 메뉴 및 기능 숨기기

이건 RS 관리 프로그램의 숨겨진 기능으로 메뉴나 기능을 숨겨서 GARS 의 설정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래의 로고 영역을 더블 클릭하면 각각의 히든 모드가 순서대로 로테이션 됩니다.



히든 모드 1 - 메뉴 숨김



히든 모드 2 - 백업과 탐색도 함께 숨김


히든 모드로 들어서면 상단 정보 레이블의 백업 이미지 선택 기능도 비활성화되어 다른 백업본을 선택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히든 모드를 통해 최종 사용자가 GARS 의 설정은 건드리지 못하게 하고 오직 백업과 복원만 진행할 수 제한하거나, 그도 아니라면 오직 복원만 할 수 있게 제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종 사용자가 이 히든 메뉴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으면 도로아미타불이겠지만요. ^^;]










Ⅸ. GARS Core 메인 메뉴

그래픽 메인 메뉴


텍스트 메인 메뉴


일단 GARS RS 의 기본 설정은 그래픽 메뉴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그 기반이 되는 것은 텍스트 메뉴입니다. 아무튼, GARS Core 로 부팅하여서도 간단하게 윈도우의 백업과 복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고, 원한다면 수동으로 고스트 작업과 명령 프롬프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미리 GARS 본체 드라이브의 \GARS\Tools-PE 폴더 하위에 존재하는 32(GARS Core 32비트 환경 사용자용), 64(GARS Core 64비트 환경 사용자용) 폴더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넣어두시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명령 프롬프트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 폴더


물론 당연하게도 해당 프로그램들은 해당 비트 환경에 맞는 비트 버전의 프로그램들이어야 합니다. [32비트 PE 에서는 64비트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없고, 64비트 PE 에서는 32비트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용자 추가 프로그램들을 WIM 이미지 패키징 후에도 사용하고 싶다면 해당 작업 전 미리 넣어두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텍스트 메뉴에서는 L, U, T, P 의 네 가지 메뉴가 추가로 존재하는데 각각,

L = 백업 파티션 OEM 봉인 모드
U = 백업 파티션 OEM 봉인 해제 모드
T = 테스트 모드
P = 파티션 아이디(PID) 설정 모드

를 의미합니다. 혹시 필요할 지 몰라서 GARS Core 에서도 바로 접근하여 작업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RS 관리 프로그램으로 모두 접근 가능한 기능들이기 때문에 별다를 건 없습니다. 그래서 이 외에 GARS Core PE 의 메인 메뉴에 대해서는 크게 더 이야기드릴 게 없네요. 이상입니다. 그럼 GARS Recovery System 잘 사용하세요.










Ⅹ. GARS RS - 기타 이야기


이 단락은 어떠한 이유로 GARS RS 에서 작업에 사용하는 주요한 프로그램 실행 파일들이 사라졌을 때를 대비하여 파일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아래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신 후 압축을 풀어 나온 파일들을 \Program Files\GARS-System\Tools-Win 폴더 하위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사실 여기에서 제공해드리는 파일들은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exe 설치 파일에서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의 나머지 파일들은 해당 설치 파일을 압축 프로그램으로 열어 추출하여 얻으시길 바랍니다.







GARS Recovery System Installer 설치 파일은 현재 시스템의 부팅 설정을 확인하여 자동으로 현재 시스템이 사용 중인 펌웨어 환경을 찾도록 되어 있고, 그렇게 찾은 펌웨어 환경에 맞춰 설치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부팅 설정에서 정보를 추출하는 것이다보니 희박하지만 펌웨어 환경을 제대로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설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죠.

그럴 때는 아래와 같이 설치 전 바탕 화면에 BIOS 부팅 환경에선 SetBIOS.txt 파일을, UEFI 부팅 환경에선 SetUEFI.txt 파일을 추가로 준비해주시면 해당 파일로 설정된 환경대로 설치를 진행하게 됩니다.

현재 자신의 펌웨어 부팅 환경에 맞춰 SetBIOS.txt 또는 SetUEFI.txt 파일을 바탕 화면에 준비







3. 복구 CD/DVD 만들기

RS 관리 프로그램 자체에는 따로 복구 CD/DVD 를 만드는 기능은 없습니다. 하지만 Grub4Dos 펑션키 복구를 구축하면 이에 대한 부팅을 구성하기 위해 ISO 파일을 만들죠. 그래서 WIM 부팅 이미지를 패키징하고 Grub4Dos 펑션키 복구 구축 1 단계까지 진행하신 후 GARS 본체 드라이브의 \GARS\Boot 폴더를 살펴보시면 GARS.iso 파일이 생성되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ISO 파일을 구으시면 그대로 부팅이 전혀 불가능한 응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구 CD/DVD 가 됩니다. 그리고 Grubinst GUI 를 통한 Grub4Dos 설치 과정은 진행하지 않고 그대로 작업 완료를 체크하신 다음 Grub4Dos 펑션키 복구 환경을 제거하시고, 필요 없으시면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도 해제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것은 BIOS 부팅 환경의 사용자에게만 유효하며, UEFI 부팅 환경 사용자는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 작업을 진행하신 후 생성된 GARS.wim 파일을 통해 알아서 직접 UEFI 부팅 구성으로 ISO 이미지 파일을 제작하셔야 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따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추가로, GARS.bak 파일은 WIM 부팅 이미지 패키징시에 생성되는 파일로 GARS Core 원본을 보관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왠만하면 그냥 두시는 게 좋습니다.






4. GARS 본체 드라이브, 백업 드라이브 옮기기

GARS 본체 드라이브만 옮기는 경우에는 해당 폴더를 통채로 다른 드라이브로 옮긴 후, GARS Core 부팅 재등록 작업만 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부팅 환경이 단일 로드 구성이라면 부트 매니저 복구 옵션을 체크해주셔야 하고요. 만약, GARS 본체 드라이브와 백업 드라이브가 함께 구성되어 있고 이를 동시에 옮기는 것이라면, 추가로 파티션 아이디(PID) 재설정 작업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는 따로 하실 작업은 없습니다. 간단하죠?










ⅩⅠ. GARS Multi Windows

1. GARS MW 의 기본 및 고스트 실행 파일 설치



GARS Multi Windows 는 GARS Recovery System 을 통해 관리 중인 윈도우 외에 추가적으로 사용 중인 다른 윈도우들에 대한 관리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GARS MW 를 통해서는 최대 2 개의 윈도우까지 관리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GARS MW 는 GARS RS 와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별개의 프로그램입니다. 즉, GARS RS 로 부터 그 어떠한 설정의 영향도 받지 않고, 반대로 GARS RS 에 영향을 주지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PE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GARS RS 와 다르게 GARS MW 는 현재 사용 중인 윈도우 환경을 기반으로 합니다. 즉, 이는 백업과 복원 등 모든 작업이 따로 윈도우 PE 등으로 부팅하여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윈도우에서 곧바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이 점 반드시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GARS MW 는 GARS RS 설치 단계에서 RS 를 위해 준비한 고스트 실행 파일을 통해 자동으로 함께 설치가 진행되고, 그 환경도 자동으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직 GARS MW 를 위한 고스트가 설치되지 않은 것입니다. 언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되냐면, 32비트 윈도우에서 GARS RS 를 64비트 PE 환경으로 설치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GARS RS 를 64비트 환경으로 설치하기 위해선 64비트 버전의 고스트 실행 파일을 바탕 화면에 준비하죠? 그리고 설치 프로그램은 GARS Core 도 64비트 버전으로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설명한 것과 같이 GARS RS 와 다르게 GARS MW 는 현재 윈도우에서 곧바로 작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32비트 윈도우에선 64비트 프로그램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GARS RS 설치 단계에서 준비된 고스트 실행 파일이 64비트 버전이기 때문에 GARS MW 에 대한 설치 과정은 건너 뛰고 위와 같이 미설치 상태로 남게 되는 겁니다.

이럴 땐 다시 바탕 화면에 32비트 버전의 고스트 실행 파일을 준비하시고 하단의 고스트 설치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2. 고스트 실행 파일 교체 및 추가 설치

GARS MW 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용 중인 고스트 실행 파일을 새로운 버전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또한 64비트 윈도우에선 32비트 고스트와 64비트 고스트 둘 모두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둘 모두를 함께 설치해두고 원하는 버전을 골라 가면서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작업 자체는 고스트 설치와 동일합니다. 말만 그냥 교체로 바꾼거지 위의 설치랑 똑같습니다. 그래서 바탕 화면에 원하는 고스트 실행 파일을 준비하고, 고스트 교체 작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예는 64비트 윈도우에서 32비트 고스트와 64비트 고스트 실행 파일을 모두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만약에 위의 예에서와 같이 64비트 윈도우를 사용 중이고 32비트 고스트와 64비트 고스트를 모두 설치했다면 아래와 같이 정보 라벨의 고스트 버전을 클릭하시면 작업에 사용되는 고스트 비트 버전이 바뀝니다.









3. 멀티 윈도우 파티션 아이디(PID) 설정 및 각종 설정

몇 번이나 말하지만 GARS MW 는 그 기반 환경이 현재 윈도우이기 때문에, 파티션 아이디 설정 과정 또한 현재 윈도우에서 곧바로 진행한다는 점 외에는 GARS RS 의 그 과정과 동일합니다. 심지어 정상적으로 파티션 아이디를 설정한 것인지 확인해보라는 테스트 파일을 남겨 놓는 것까지 동일합니다. 그러니 크게 어려운 건 없으실 겁니다.






참고로 안내 메세지에서 알려드린 것과 같이 GARS MW 는 현재 윈도우 환경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윈도우 PE 로 따로 부팅하여 작업을 진행하는 GARS RS 와는 다르게 현재 윈도우 환경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안내 메세지에서와 같이 가상 디스크, 램 디스크 등을 사용하는 경우 디스크 구성의 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가상 디스크는 무조건 마지막 디스크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영향이 없다고 보아도 좋지만 램 디스크는 첫 번째 디스크로 치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죠.

그렇기 때문에 특히나 램 디스크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GARS MW 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램 디스크의 추가와 제거에 따라 파티션 아이디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시고 반드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이렇게 파티션 아이디의 설정을 마치고 나면 기본적으로 일반 데이터 파티션을 나타내는 아래와 같은 이미지로 바뀌게 됩니다. 해당 이미지 영역을 더블 클릭하시면 해당 파티션에 위치한 윈도우에 대한 설명과 해당 윈도우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편하게 그 종류를 선택해주시면 이미지를 통해 쉽게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제 2 멀티 윈도우까지 설정을 하시면 GARS MW 를 통해 최대 두 개의 윈도우까지 관리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알려드리자면 제 1 멀티 윈도우와 제 2 멀티 윈도우에 각각 다른 윈도우를 설정하여, 2 개의 윈도우를 관리하는 형태로 사용하셔도 되고, 제 1 멀티 윈도우와 제 2 멀티 윈도우를 같은 윈도우로 설정하면 GARS RS 의 백업본과 같이 제 1 백업본, 제 2 백업본의 형태로 사용할 수도 있겠죠? [사용자가 동일한 윈도우를 설정한 것인지를 따로 판별하게 작업해놓진 않았습니다. 그냥 사용하시는 분이 아시겠죠?]

또한 이러한 파티션 설정은 관리 중 레이블을 클릭하시어 언제든지 다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위치 설정은 제 1 멀티 윈도우와 제 2 멀티 윈도우에 동시에 적용됩니다. 그래서 윈도우마다 따로 따로 다른 스위치를 적용할 순 없습니다. 사실 스위치를 분리시키는 게 그렇게까지 필요할 것 같진 않지만요. 아무튼, 설정법은 GARS RS 의 사용자 정의 스위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스위치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추가로 원하는 스위치들이 있으시면 추가하시고 저장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스위치 구성을 다시 위와 같이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으시면 초기화 버튼을 클릭하시면 스크린 샷에 보이는 것과 같은 스위치로 되돌아갑니다. 그 상태에서 그대로 저장하시면 됩니다.






4. 멀티 윈도우의 백업과 복원

벌써 몇 번째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GARS MW 는 현재 윈도우 환경을 기반으로 합니다. 제가 반복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겁니다. 아무튼, 그래서 백업과 복원도 현재 윈도우에서 곧바로 진행합니다.





백업이나 복원이나 모두 이렇게 윈도우에서 곧바로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GARS MW 를 통해 백업과 복원을 진행하실 때는 이러한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작업들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그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5. 메뉴 및 기능 숨기기

GARS RS 때와 마찬가지로 로고 영역을 더블 클릭하면 각각의 히든 모드가 순서대로 로테이션 됩니다.





각 히든 모드의 모습.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GARS MW 도 잘 사용하세요.










ⅩⅡ. 마치며

GARS RS 는 GARS Core PE 에 내장된 startnet.cmd 배치 파일과 RsCore.cmd 배치 파일을, GARS MW 는 MwCore.cmd 배치 파일을 기반으로 하며, 이러한 환경은 설치 파일의 GARS-Install.cmd 배치 파일로 갖추게 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배치 파일이죠. 이제 닷넷으로 제작한 관리 프로그램은 이러한 배치 파일들을 적절히 제어하여 필요한 기능을 실행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래서 모든 작업들의 핵심은 관리 프로그램이 아니라 배치 파일 내부에 준비된 스크립트들입니다. [사실 관리 프로그램은 여러분께서 보다 손쉽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쁜 양념... 근데 별로 안 예쁘...]

아무튼, 이렇게 배치 파일과 프로그램이 서로 연동되어 함께 주거니 받거니 작업들을 진행하다보니 배치 파일과 프로그램간에 대화의 창구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대화는 서로가 어떠한 작업이나 설정으로 약속된 파일을 생성하고 양쪽에서 서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배치 파일과 프로그램 양쪽에서 동시에 별다른 추가적인 기술 없이 대화를 주고 받기엔 이게 편하더군요. 처음 VARS 에서 원클릭 프로그램이란 걸 만들기로 했을 때 무작정 비쥬얼 스튜디오 에센셜 버전을 설치해놓고 이건 어떻게 사용하는 거고 또 내가 원하는 작업은 어떻게 구현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무작정 둘러보다가 생각해낸 방법인데 그걸 여태 써먹네요. 최초에 생각했던 방법을 계속해서 울궈먹고 있습니다. IF EXIST 좋잖아요? 배치에도 있고~ 닷넷에도 있고~

근데 사실 이건 현재 제가 가진 기술의 한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냥 가끔 이렇게 필요한 녀석들이 있을 때만 인터넷 뒤적거리면서 딱 필요한 부분만 배우다보니 큰 발전이 없네요. 사실 이런 자세가 좋은 건 아닐텐데 말이죠. 그래서 프로그래밍적으로는 여러분들께 크게 도움을 드릴만한 것은 없습니다. 고급 기술은 하나도 안 들어가 있으니까요. 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배치 파일을 뜯어보시면 GARS 란 건 매우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금방 눈치채실 수 있을 겁니다. 배치 파일을 보실 줄 아시는 분들은 뜯어 보시기 편하라고 일부러 주석도 달아 놓고 나름 깨끗하게 정리도 좀 해놨습니다. 제가 원래 워낙에 지저분하게 작업하는 스탈인데 이번엔 변수 같은 것들도 나름 신경써서 정리를 해놨습니다. 그래도 작업하다보니 점점 지저분해진 부분들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 뭐 그래도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고요. 대신 뭔가 굉장히 고급스러운 기술이 담겨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실망하실 겁니다. ^^;;


그리고 이번 GARS 는 설치 구조가 기존과 많이 달라졌죠. 어찌보자면 굉장히 비효율적인 구조인데요. 사실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설치 방식은 이전의 원하는 드라이브에 설치 파일들을 옮겨 놓고 배치 파일 실행해서 설치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왜... 루트에 파일들을 놓고 작업을 시작하라고 말하면 그렇게들 하위 폴더에 넣고 작업을 시작하시는지... 그래서 그냥 설치 파일들을 우선 임시 폴더로 풀고, 사용자가 준비해야 할 파일들은 바탕 화면을 기준으로 찾도록 만들었습니다. 설마 바탕 화면이 어디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안 계시겠죠. 확실히 이전 방식보다 편해지긴 했지만 대신 설치 시간은 그만큼 길어졌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겠네요.

뭐 각각의 방식에 일장일단이 있으니 뭐가 꼭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전의 방식은 설치 단계에서 헤메이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았고, 그렇게 은근히 많은 분들이 헤메이신다는 건 어쩌면 그 자체로 잘못된 설치 방식이란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바꿨습니다. 그 뿐입니다. 그 외에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또한 이번 GARS 는 기반으로 하는 윈도우 PE 를 최신의 4.0 버전으로 교체하였고, PE 자체에 .NET 4 Client Profile 구성과 같은 몇 가지 기능들도 추가하였습니다. 아참 oledlg.dll 도 추가해놨고요. 대신 한글 입력은 추가를 안 했습니다. 사실 한글 입력이 필요한 부분도 없고요. 아무튼, 그래서 PE 자체의 용량이 좀 많이 커졌습니다. 그게 이번 GARS 전체 용량이 크게 늘어난 가장 큰 이유입니다. PE 4.0 버전이 속도는 좋은데 원체 기본 용량도 좀 나가고 거기에 기능 몇 개 추가했더니 용량이 살벌하게 늘어나더군요. PE 3.0 기반의 GARS-Final 이나 GARS-Mini 를 생각하시면 좀 식겁할 용량이긴 하죠. 그래서 512MB 램에선 좀 위태위태하지만 32비트 PE 는 돌아가긴 하고요. 64비트 PE 는 512MB 램에선 안 돌아 갑니다. ㅡ,.ㅡ; 근데 사실 요즘 시대에 램이 512MB 달린 시스템을 찾기란 게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래서 별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저 혼자 어디까지 돌아가나 테스트해봤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GARS 는 BIOS 부팅 환경과 MBR 디스크, UEFI 부팅 환경과 GPT 디스크, 그리고 일부 타블렛 환경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에, OEM 파티션에 내장하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까지, 굉장히 많은 부분들을 생각해야 했고, 그래서 추가된 기능들도 좀 많고, 이전보다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야 했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이전과 달리 그만큼 고려해야 하고 실제로 테스트를 진행해보아야 할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원래의 계획보다 좀 많이 늦어졌네요.

처음에 만들기 시작했을 땐 음~ 그래~ 만들어 보자~ 했는데 이게 실제로 만들어가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테스트해야 될 게 굉장히 많더라고요. ㅎㅎㅎ 아무튼, 제 시스템에서 갖출 수 있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BIOS 에서 UEFI 로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제 시스템에선 별다른 버그를 발견하진 못했지만 모든 시스템에서 완벽하게 버그가 아예 없길 바라는 건 미친 생각일테고, 단지 버그가 발생해도 그게 치명적이지만 않길 바랄 뿐입니다. ㅎㅎㅎ

아무튼, 지금 여러분이 읽고 계신 안내 글의 작성까지 모두 마친 2013년 05월 15일을 기점으로 하여 130515 버전으로 최종 패키징하였습니다. 근데 언제나 무엇이 되었든 최종 패키징을 마치고 난 뒤에도 항상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네요. 항상 무엇이든 작업을 마치고 나면 공개하기가 무서워 집니다. 마치 숙제 검사를 받는 것처럼 말이죠. ㅎㅎㅎ 그래도 이제 이 글에 마침표를 찍고 업로드를 시작해야 할텐데 저희집 인터넷 사정상 업로드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제로 이 글이 공개되는 것은 내일쯤 되겠네요.


아참 그리고 이번 버전은 GARS Recovery System 이란 이름이 붙었죠.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게 말이 안 되는 이름인데요. 그냥 GARS 를 약자가 아닌 하나의 고유명사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저 혼자 그러는 거지만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돌이켜보니 제가 이러한 고스트 자동 복구 시스템을 만들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하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횟수로 8 년 가까이 되었네요. 모 커뮤니티에서 고스트를 통한 자동 복구 시스템 구축하기란 제목으로 설명 글을 올린 게 시작이었죠. 뒤돌아보니 이 별거 아닌 하나의 개념을 가지고 참 요리조리 이것저것 많이도 주물떡 거렸네요. 저란 녀석은 뭐 이런 걸 8 년 가까이 붙잡고 있으면서 잊을만 하면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랜 시간 꾸준히 제가 만든 모든 자동 복구 시스템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이번 GARS RS 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거면 됐죠. 뭐 별거 있나요? ㅎㅎㅎ


아무튼, 긴 설명에 마지막 잡설까지 읽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 건 여기까지네요. 이제 실제로 구축하여 적절히 잘 활용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겠죠. 그럼 잘 사용하시길 바라며, 저는 마지막으로 GARS 를 비롯한 제가 제작한 모든 자동 복구 시스템들이 탄생하게된 이유를 올리고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

그러니까 제발 니 컴퓨터는 니가 좀 관리하라고~ 툭하면 부르지 말고!!!


지금까지 캐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