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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과 복원, 복제/GSS - Ghost 11.5.1

[GSS - Ghost] 고스트는 활성 파티션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고스트의 활성 파티션 처리

활성 파티션은 고스트 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고스트로 백업하고 복원하는 대부분이 윈도우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활성 파티션을 없애버리거나 다른 파티션으로 바꿔 버리면 윈도우로 부팅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스트는 활성 파티션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1. 디스크 복원, 복사시에는 원본과 동일하게 처리

디스크를 통채로 복사하거나 디스크 또는 파티션(단일, 다중) 백업 이미지를 통해 디스크 복원을 진행하는 경우 원본 파티션의 활성 여부를 동일하게 따라 갑니다.

ghost64 -clone,mode=copy,src=7,dst=8 -sure -fx



ghost64 -clone,mode=pcreate,src=7:1:3:4,dst=T:\Backup.gho -sure -z2 -fx
ghost64 -clone,mode=restore,src=T:\Backup.gho,dst=8 -sure -szee -fx




하지만 볼륨 백업 이미지를 통해 디스크 복원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백업 자체에 활성 파티션에 대한 정보가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디스크 복원을 진행하더라도 활성 파티션은 없는 상태로 복원이 됩니다.



2. 파티션(볼륨) 복원, 복사시에는 활성 파티션을 처리하지 않음

파티션 복사와 파티션 복원시에는 원본 파티션의 속성(파티션 타입, 활성 여부 등)이 무시되고, 대상 파티션의 속성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활성 파티션을 일반 파티션으로 복사(복원)하거나 일반 파티션을 활성 파티션으로 복사(복원)하더라도 대상 파티션의 활성 여부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볼륨 복사와 볼륨 복원, 볼륨 백업을 한 이미지로 디스크 및 파티션 복원을 할 시에도 마찬가지로 대상 파티션의 활성 여부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즉, 모든 경우가 동일하게 대상 파티션은 변화없이 기존의 활성 여부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대상 파티션이 원래 활성 파티션이었으면 복사(복원)된 후에도 활성 파티션이고, 대상 파티션이 원래 일반 파티션이었으면 복사(복원)된 후에도 일반 파티션인 거죠.

이러한 이유로 활성 파티션에 설치된 윈도우를 백업했다가 그대로 복원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에 기존의 (활성) 파티션을 지우고 새로 생성한 후 복원을 진행한다면, 반드시 복원 전이나 후에 다시 해당 파티션을 활성해주는 과정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해당 작업은 디스크 관리나, DiskPart, GDisk 등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3. 파티션을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복사, 복원하면 조건에 따라 다름

이전 글인 [GSS - Ghost] 대상 디스크의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파티션(볼륨)을 복사, 복원하기 글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파티션 복사나 복원은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나 확장 파티션의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바로 가능합니다. 확장 파티션의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복사, 복원하는 경우에는 논리 드라이브로 생성되기 때문에 활성 파티션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생각해볼 가치도 없죠,.

문제는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파티션 복사나 복원 작업을 진행할 때인데요. 이건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A. 원본이 일반 파티션인 경우

따져볼 가치도 없습니다. 새로 생성되는 파티션은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B. 원본이 활성 파티션이고 대상 디스크에 활성 파티션이 없는 경우

새로 생성되는 파티션이 원본을 따라 활성 파티션으로 생성됩니다.

ghost64 -clone,mode=pcopy,src=7:1,dst=8:3 -sure -fx





C. 원본이 활성 파티션이고 대상 디스크에 이미 다른 활성 파티션이 있는 경우

새로 생성되는 파티션은 일반 파티션으로 생성되고, 기존의 활성 파티션이 유지됩니다.

ghost64 -clone,mode=pcopy,src=7:1,dst=8:3 -sure -szee -fx




이 외에는 뭐 더 크게 드릴 말이 없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