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kPart 의 필요성
보통의 일반적인 디스크 & 파티션 관리 작업들은 지금까지 배운 디스크 관리를 통해서도 훌륭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디스크와 파티션 관리하기 강좌를 차분히 진행해온 분들이라면 이미 80% 이상의 기술을 습득하셨다고 보셔도 됩니다.
디스크 관리는 쉽고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디스크 관리이지만 디스크 관리만을 통해서는 디스크와 파티션에 관련된 좀 더 세세한 작업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뭔가 디스크 관리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20% 의 아쉬움이 있죠.
DiskPart 는 디스크 관리의 이러한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 DiskPart 를 통한다면 디스크 관리에서는 하지 못했던 좀 더 세부적인 작업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확장 파티션과 논리 드라이브의 자유로운 구성, 자식 디스크의 구성과 같은 좀 더 강력한 가상 디스크의 관리, 디스크의 초기화, 볼륨 속성의 관리, 디스크 서명의 관리, 그리고 스크립팅을 통한 배치 처리 등등등...
윈도우에서 디스크와 파티션을 관리하는데에 있어서 DiskPart 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지 않을 만큼 여러분이 알게 모르게 DiskPart 는 폭 넓게 애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윈도우 PE 환경에는 포함되지 않는 디스크 관리와는 달리 DiskPart 는 윈도우 설치 환경을 비롯한 컴퓨터 복구 환경 등 기본 윈도우는 물론 윈도우 PE 환경에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 여건에 가리지 않고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에겐 지금 당장은 DiskPart 가 필요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디스크와 파티션을 관리하는 작업에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다면 저는 강력하게 DiskPart 까지 배워볼 것을 권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잘 몰랐던 디스크와 파티션에 관련된 여러 가지 강력한 작업들을 직접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도구는 언제나 낯설고 어렵기 마련입니다. 더더군다나 그것이 명령을 직접 입력해야 하는 도구라면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와 달리 DiskPart 는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DiskPart 와 대화를 하시면 됩니다. 그럼 DiskPart 는 여러분의 대화 요청에 착실하고 친절하게 응답을 해줄 것입니다. 시작해 볼까요?
DiskPart 의 특성
DiskPart 는 CLI(Command Line Interface) 도구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터프리터(Interpreter) 방식이죠. CLI 방식이란 명령을 키보드로 직접 입력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터프리터 방식이란 한 줄씩 차례대로 명령을 실행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쉽게 우리가 여러 가지 명령들을 내리기 위해 명령 프롬프트 콘솔을 띄우고 차례로 필요한 명령을 내리죠. 그와 같이 디스크와 파티션 관리 명령들을 내리기 위해 DiskPart 콘솔을 띄우고 차례로 필요한 명령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DiskPart 의 모든 작업은 DiskPart 콘솔을 띄운 후 시작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스위치 방식의 명령형 도구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죠.
이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아래의 예제를 보시죠. 아래는 동일한 작업에 대해 스위치 방식을 가지고 있는 GDisk 를 통한 작업과 인터프리터 방식의 DiskPart 를 통한 작업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해 본 것입니다.
* 윈도우 내장 계열 프로그램과 고스트 계열 프로그램 사이에는 디스크의 순번을 매기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윈도우 : 0부터 시작, 고스트 : 1부터 시작]
보시는 것과 같이 스위치 형은 대상의 지정부터 실제 필요한 작업까지 모두를 스위치(매개 변수)를 추가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명령을 한 줄로 끝내는 형식이고, 인터프리터 형은 콘솔로 들어간 후 대상의 지정부터 실제 필요한 작업들을 순서대로 하나씩 명령을 내리는 형식인 것입니다.
간단하죠? 이러한 DiskPart 의 인터프리터 형 작업 방식을 필히 기억을 하시길 바랍니다.
DiskPart 시작하기
DiskPart 로 작업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DiskPart 콘솔을 시작하는 것이겠죠. DiskPart 콘솔로 들어가는 방법은 어떤 곳이든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곳에서 아래의 명령을 내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명령 프롬프트 콘솔과 흡사하게 생긴 DiskPart 콘솔을 만날 수 있습니다.
DiskPart 끝내기
DiskPart 콘솔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을 마쳤다면 언제든지 아래의 명령을 내려 DiskPart 콘솔을 끝낼 수 있습니다.
DiskPart 를 단독으로 실행하였다면[실행, 검색] 창이 닫히게 되고, 명령 프롬프트에서 시작하였다면 명령 프롬프트 상태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DiskPart
디스크 관리부터 차례로 강좌를 읽어 여기까지 오셨나요? 그렇다면 일단 디스크와 파티션에 관한, 그리고 기본적인 작업들에 대한 기초는 모두 습득하신 상태이시겠네요? [아니라면 전체 목록으로 가셔서 처음부터 다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DiskPart 에 대해서 벌써 절반이나 배우신 겁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기초가 다음어진 상태에서 DiskPart 에 대한 다음의 두 가지 내용만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절반은 이해를 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게 이해가 안 되면 앞으로 제가 진행할 모든 DiskPart 글이 무의미해질 정도로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러니 벌써 절반이나 오신 것이죠.
그럼 이제 다음 글에서는 실제 DiskPart 의 작업을 이해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목록의 출력과 대상의 지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까지 이해를 하시면 DiskPart 의 90% 는 이해를 하시게 되는 겁니다. 다음 글로 넘어가죠. ^^
보통의 일반적인 디스크 & 파티션 관리 작업들은 지금까지 배운 디스크 관리를 통해서도 훌륭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디스크와 파티션 관리하기 강좌를 차분히 진행해온 분들이라면 이미 80% 이상의 기술을 습득하셨다고 보셔도 됩니다.
디스크 관리
디스크 관리는 쉽고 편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디스크 관리이지만 디스크 관리만을 통해서는 디스크와 파티션에 관련된 좀 더 세세한 작업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뭔가 디스크 관리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20% 의 아쉬움이 있죠.
DiskPart 는 디스크 관리의 이러한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 DiskPart 를 통한다면 디스크 관리에서는 하지 못했던 좀 더 세부적인 작업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확장 파티션과 논리 드라이브의 자유로운 구성, 자식 디스크의 구성과 같은 좀 더 강력한 가상 디스크의 관리, 디스크의 초기화, 볼륨 속성의 관리, 디스크 서명의 관리, 그리고 스크립팅을 통한 배치 처리 등등등...
윈도우에서 디스크와 파티션을 관리하는데에 있어서 DiskPart 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지 않을 만큼 여러분이 알게 모르게 DiskPart 는 폭 넓게 애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윈도우 PE 환경에는 포함되지 않는 디스크 관리와는 달리 DiskPart 는 윈도우 설치 환경을 비롯한 컴퓨터 복구 환경 등 기본 윈도우는 물론 윈도우 PE 환경에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 여건에 가리지 않고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에겐 지금 당장은 DiskPart 가 필요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디스크와 파티션을 관리하는 작업에 조금의 관심이라도 있다면 저는 강력하게 DiskPart 까지 배워볼 것을 권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잘 몰랐던 디스크와 파티션에 관련된 여러 가지 강력한 작업들을 직접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도구는 언제나 낯설고 어렵기 마련입니다. 더더군다나 그것이 명령을 직접 입력해야 하는 도구라면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와 달리 DiskPart 는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DiskPart 와 대화를 하시면 됩니다. 그럼 DiskPart 는 여러분의 대화 요청에 착실하고 친절하게 응답을 해줄 것입니다. 시작해 볼까요?
DiskPart 의 특성
DiskPart 는 CLI(Command Line Interface) 도구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터프리터(Interpreter) 방식이죠. CLI 방식이란 명령을 키보드로 직접 입력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터프리터 방식이란 한 줄씩 차례대로 명령을 실행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쉽게 우리가 여러 가지 명령들을 내리기 위해 명령 프롬프트 콘솔을 띄우고 차례로 필요한 명령을 내리죠. 그와 같이 디스크와 파티션 관리 명령들을 내리기 위해 DiskPart 콘솔을 띄우고 차례로 필요한 명령을 내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DiskPart 의 모든 작업은 DiskPart 콘솔을 띄운 후 시작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스위치 방식의 명령형 도구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죠.
이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아래의 예제를 보시죠. 아래는 동일한 작업에 대해 스위치 방식을 가지고 있는 GDisk 를 통한 작업과 인터프리터 방식의 DiskPart 를 통한 작업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해 본 것입니다.
예제 작업 : 두 번째 디스크에 100GB 짜리 주 파티션을 생성한 후 NTFS 파일 시스템으로 포맷. 볼륨 레이블은 없음. 드라이브 문자 할당은 도구에 맞김.
GDisk | DiskPart |
---|---|
gdisk32 2 /cre /pri /sz:102400 /for /ntfs:vista /q /y |
diskpart select disk=1 create partition primary size=102400 format fs=ntfs quick assign exit |
gdisk32 | diskpart ... exit |
2 | select disk=1 |
/cre /pri /sz:102400 | create partition primary size=102400 |
/for /ntfs:vista /q | format fs=ntfs quick |
[윈도우 기본 설정을 따름 - 자동 지정] | assign |
* 윈도우 내장 계열 프로그램과 고스트 계열 프로그램 사이에는 디스크의 순번을 매기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윈도우 : 0부터 시작, 고스트 : 1부터 시작]
보시는 것과 같이 스위치 형은 대상의 지정부터 실제 필요한 작업까지 모두를 스위치(매개 변수)를 추가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명령을 한 줄로 끝내는 형식이고, 인터프리터 형은 콘솔로 들어간 후 대상의 지정부터 실제 필요한 작업들을 순서대로 하나씩 명령을 내리는 형식인 것입니다.
간단하죠? 이러한 DiskPart 의 인터프리터 형 작업 방식을 필히 기억을 하시길 바랍니다.
DiskPart 시작하기
DiskPart 로 작업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DiskPart 콘솔을 시작하는 것이겠죠. DiskPart 콘솔로 들어가는 방법은 어떤 곳이든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곳에서 아래의 명령을 내려주는 것입니다.
diskpart
명령 프롬프트
그러면 아래와 같은 명령 프롬프트 콘솔과 흡사하게 생긴 DiskPart 콘솔을 만날 수 있습니다.
DiskPart 끝내기
DiskPart 콘솔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을 마쳤다면 언제든지 아래의 명령을 내려 DiskPart 콘솔을 끝낼 수 있습니다.
exit
DiskPart 를 단독으로 실행하였다면[실행, 검색] 창이 닫히게 되고, 명령 프롬프트에서 시작하였다면 명령 프롬프트 상태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DiskPart
디스크 관리부터 차례로 강좌를 읽어 여기까지 오셨나요? 그렇다면 일단 디스크와 파티션에 관한, 그리고 기본적인 작업들에 대한 기초는 모두 습득하신 상태이시겠네요? [아니라면 전체 목록으로 가셔서 처음부터 다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DiskPart 에 대해서 벌써 절반이나 배우신 겁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기초가 다음어진 상태에서 DiskPart 에 대한 다음의 두 가지 내용만 정확하게 이해하시면 절반은 이해를 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 DiskPart 콘솔로 들어가고 종료하는 방법.
2. DiskPart 는 이와 같은 콘솔로 들어가서 순서대로 명령을 입력하는 구조로 작업이 이루어진다는 사실.
2. DiskPart 는 이와 같은 콘솔로 들어가서 순서대로 명령을 입력하는 구조로 작업이 이루어진다는 사실.
이게 이해가 안 되면 앞으로 제가 진행할 모든 DiskPart 글이 무의미해질 정도로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러니 벌써 절반이나 오신 것이죠.
그럼 이제 다음 글에서는 실제 DiskPart 의 작업을 이해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목록의 출력과 대상의 지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까지 이해를 하시면 DiskPart 의 90% 는 이해를 하시게 되는 겁니다. 다음 글로 넘어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