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과 멀티 부팅
[Bootmgr] 윈도우 7 의 부팅 화면이 갑자기 비스타와 같이 바뀌었다면? - BCDEdit.exe
CApple
2012. 2. 2. 09:00
* 윈도우 XP 에서 작업하기 위해선 BCDEdit.exe 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관련 포스팅]
윈도우 7 과 윈도우 비스타의 부팅 화면은 아래와 같습니다.
근데 분명 윈도우 7 인데 윈도우 비스타의 지렁이 부팅 화면이 출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해당 부팅 항목의 로케일이 해당 윈도우와 동일한 로케일이 아닌 영어인 en-US 로 설정되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즉, 한글 윈도우라면 한국어인 ko-KR 로 설정되어야 하는데 en-US 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죠.
이러한 부팅 항목의 로케일은 BCD 내에서 해당 부팅 항목의 Locale 옵션에 설정되어 있습니다.
한글 윈도우는 한국어를 뜻하는 ko-KR 로 설정해야지!
이제 이러한 Locale 옵션을 윈도우의 언어와 동일하게 맞춰주면 부팅 화면 문제가 해결 됩니다. 그러니 한글 윈도우를 사용하는 우리는 한국어인 ko-KR 로 바꿔주면 되는 것이죠. 부팅 항목의 옵션 설정은 역시나 bcdedit /set 명령을 통해 설정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bcdedit /set {GUID} locale 로케일
현재 윈도우의 언어 설정 바꾸기 - BCDEdit.exe
bcdedit /set {current} locale ko-KR
이 때 {current} 는 현재 부팅한 항목을 의미합니다. 현재 부팅한 윈도우 말고 다른 부팅 항목의 로케일을 변경하고 싶다면 {current} 대신 원하는 부팅 항목의 식별자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관련 포스팅]
로케일을 ko-KR 로 바꿔도 부팅 화면이 바뀌지 않는다면?
로케일이 변경되지도 않았는데 부팅 화면이 윈도우 7 의 애니메이션 화면이 아닌 비스타의 지렁이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로케일의 문제가 아니라 모니터 해상도의 문제입니다. 보통 넷북에서 많이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모니터의 세로 픽셀이 너무 작은 경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아쉽게도 이러한 모니터 해상도로 인한 해결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