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베타/소식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의 소개 및 설치 과정 살펴보기 - Consumer Preview
CApple
2012. 3. 3. 16:48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이란?
윈도우 8 이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넘어서 드디어 컨슈머 프리뷰(소비자 프리뷰) 버전까지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개발자 프리뷰가 윈도우 개발자들을 위한 윈도우 8 의 개발 방향에 대한 소개였다면 이번 컨슈머 프리뷰는 말 그대로 윈도우 8 을 구매할 최종 소비자들에게 윈도우 8 이 어떻게 출시될 것인지를 미리 소개해주는 버전입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 정보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은 윈도우 6.2 버전 8250 빌드이며 2013년 01월 16일까지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은 윈도우 6.2 버전 8102.101 빌드였습니다. 개발자 프리뷰에 비해 빌드 번호가 꽤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와 라이브 ID
지난 개발자 프리뷰에서 소개된 것과 같이 윈도우 8 은 기존의 윈도우들과 다르게 윈도우의 사용자 계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웹 통합 계정인 Windows Live ID 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컨슈머 프리뷰를 사용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미리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를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설치 중간 라이브 계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윈도우 계정과 라이브 계정의 통합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와 웹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현재 시장의 흐름은 로컬에서 웹으로 이동을 하였다고 볼 수 있죠.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이미 이런쪽으로는 성공적으로 뿌리내린 구글에 대항하여(안드로이드와 자사 서비스들의 결합) 자신들의 웹 서비스들에 대한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설치 사양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x86 & x64 아키텍쳐의 PC 플랫폼을 위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의 최소 설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러한 사양은 윈도우 7 의 최소 사양과 비슷한 것으로 이는 곧 윈도우 7 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라면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또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ARM 아키텍쳐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 다운로드하기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은 영문, 중국어, 불어, 독일어, 일본어의 다섯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링크 아래의 직접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바로 받으셔도 됩니다.
설치 파일은 ISO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적절히 굽거나 압축을 풀어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개발자 프리뷰 버전과 다르게 설치 과정 중간 Product Key(CD-Key) 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제공된 Product Key 를 확인해 두시길 바랍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의 설치 과정 살펴보기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직접 설치하여 설치 과정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에서는 VMware Workstation 8 의 윈도우 7 용 가상 머신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설치 미디어로 부팅하여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부팅 및 설치 옵션, 파티션 설정 과정
부팅 과정에서는 드디어 윈도우 베타 버전의 마스코트 베타 피쉬가 등장을 합니다. 그 외의 설치 과정은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 윈도우 7 의 설치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파일 복사 및 설치 과정
중간 중간 재부팅 과정이 포함되며 이 과정 역시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 윈도우 7 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용자 계정 및 환경 설정 과정
사용자 계정 및 사용자 환경을 설정하는 과정입니다. 배경색 등을 제외하면 설정 모습이나 내용은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 설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빠른 설정을 통해 기본값으로 셋팅하고 건너 뛸 수 있습니다. 현재 글에서는 사용자 설정을 통해 설정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의 사용자 계정 설정 단계입니다. 윈도우 8 의 기본 사용자 계정으로는 미리 언급한 Windows Live ID(윈도우 라이브 아이디) 가 사용됩니다. 만약 아직 해당 계정이 없거나 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Don't want to sign in with a Microsoft account? 를 선택하여 기존의 윈도우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로컬 사용자 계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개발자 프리뷰 버전과는 달리 암호를 잊어버렸을 때를 대비하여 보안 확인 정보로 사용자의 휴대폰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원치 않으면 입력하지 않고 바로 넘길 수 있습니다.
모든 설정을 마쳤습니다. 웹 통합 사용자 계정을 준비하고 해당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을 시작합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윈도우 8 의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메트로 UI 가 반겨주는군요. 컨슈머 프리뷰 앱 사용 환경 최소 해상도인 1366x768 해상도에 맞춰보았습니다. 타일 전체가 딱 들어오는 사이즈군요.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한 1440x900 이상의 해상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 둘러보기
이제 설치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스크린 샷을 통해 간단하게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메인인 메트로 UI 쪽을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메트로 UI 를 채용한 시작 타일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기능 메뉴를 호출할 수 있고 화면 우측 상단 또는 하단 모서리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기본 메뉴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앱 스토어 및 몇 가지 앱들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다음은 바탕 화면과 몇 가지 프로그램 및 제어판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바탕 화면의 가장 큰 변화라면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까지는 존재하던 시작 버튼이 아예 사라진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대신 시작 화면과 동일하게 화면의 우측 상단 또는 하단 모서리를 통해 기본 메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탐색기 등 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프로그램 및 기능들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0 버전이 탑재되어 있었으며 시작 화면에 포함된 메트로 UI 인터페이스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앱과 바탕 화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두 가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메트로 UI 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앱에서는 플래시 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의 로그온 화면이 스마트 폰의 그것과 흡사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래의 로그온 화면에서 화면을 잡고 위로 밀어 올려야 비로소 사용자 계정이 등장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의 소개를 마치며
이번에 공개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보고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종합해 보자면 기존의 마우스를 기반으로한 데스크탑 환경 보다는 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하는 태블릿 PC 등의 환경에 좀 더 최적화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윈도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작 버튼이 사라지는 등 기존의 윈도우 XP 나 윈도우 7 스타일과는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만약 이 모습 그대로 출시된다면 기존의 사용자들에겐 큰 혼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잠시 사용하면서 터치 스크린이 없는 제 컴퓨터에선 마우스만으론 조작이 좀 불편한 편이더군요.
이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기존의 마우스 위주의 환경에서도 얼마 만큼 불편하지 않게끔 메뉴 등을 잘 다듬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릴 듯 보입니다. 설마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모든 사용자들이 모니터 앞에서 팔을 허우적 거리고 있는 모습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요즘 모니터 크다...)
이상으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의 소개를 마치며 다음 글에서는 실제로 자신의 컴퓨터에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보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윈도우 8 이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넘어서 드디어 컨슈머 프리뷰(소비자 프리뷰) 버전까지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개발자 프리뷰가 윈도우 개발자들을 위한 윈도우 8 의 개발 방향에 대한 소개였다면 이번 컨슈머 프리뷰는 말 그대로 윈도우 8 을 구매할 최종 소비자들에게 윈도우 8 이 어떻게 출시될 것인지를 미리 소개해주는 버전입니다.
곧 출시될 겁니다. 쇼핑백을 준비하세요.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 정보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은 윈도우 6.2 버전 8250 빌드이며 2013년 01월 16일까지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은 윈도우 6.2 버전 8102.101 빌드였습니다. 개발자 프리뷰에 비해 빌드 번호가 꽤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와 라이브 ID
지난 개발자 프리뷰에서 소개된 것과 같이 윈도우 8 은 기존의 윈도우들과 다르게 윈도우의 사용자 계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웹 통합 계정인 Windows Live ID 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컨슈머 프리뷰를 사용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미리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를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설치 중간 라이브 계정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윈도우 계정과 라이브 계정의 통합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우와 웹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현재 시장의 흐름은 로컬에서 웹으로 이동을 하였다고 볼 수 있죠.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이미 이런쪽으로는 성공적으로 뿌리내린 구글에 대항하여(안드로이드와 자사 서비스들의 결합) 자신들의 웹 서비스들에 대한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설치 사양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x86 & x64 아키텍쳐의 PC 플랫폼을 위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의 최소 설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러한 사양은 윈도우 7 의 최소 사양과 비슷한 것으로 이는 곧 윈도우 7 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라면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또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ARM 아키텍쳐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Processor: 1 gigahertz (GHz) or faster
RAM: 1 gigabyte (GB) (32-bit) or 2 GB (64-bit)
Hard disk space: 16 GB (32-bit) or 20 GB(64-bit)
Graphics card: Microsoft DirectX 9 graphics device or higher
To use touch, you need a tablet or monitor that supports multitouch
To access Windows Store and to download and run apps, you need an active Internet connection and a screen resolution of at least 1024 x 768
To snap apps, you need a screen resolution of at least 1366 x 768
RAM: 1 gigabyte (GB) (32-bit) or 2 GB (64-bit)
Hard disk space: 16 GB (32-bit) or 20 GB(64-bit)
Graphics card: Microsoft DirectX 9 graphics device or higher
To use touch, you need a tablet or monitor that supports multitouch
To access Windows Store and to download and run apps, you need an active Internet connection and a screen resolution of at least 1024 x 768
To snap apps, you need a screen resolution of at least 1366 x 768
CPU : 1GHz 이상.
RAM : 1GB (32비트), 2GB (64비트) 이상.
HDD : 여유 공간 16GB (32비트), 20GB (64비트).
VGA : 다이렉트X 9 지원 그래픽 카드.
터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멀티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 또는 태블릿 필요.
윈도우 스토어 연결을 위한 인터넷 연결과 최소 1024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
앱 사용을 위한 최소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
RAM : 1GB (32비트), 2GB (64비트) 이상.
HDD : 여유 공간 16GB (32비트), 20GB (64비트).
VGA : 다이렉트X 9 지원 그래픽 카드.
터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멀티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모니터 또는 태블릿 필요.
윈도우 스토어 연결을 위한 인터넷 연결과 최소 1024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
앱 사용을 위한 최소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 다운로드하기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은 영문, 중국어, 불어, 독일어, 일본어의 다섯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링크 아래의 직접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 바로 받으셔도 됩니다.
설치 파일은 ISO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적절히 굽거나 압축을 풀어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개발자 프리뷰 버전과 다르게 설치 과정 중간 Product Key(CD-Key) 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제공된 Product Key 를 확인해 두시길 바랍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의 설치 과정 살펴보기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직접 설치하여 설치 과정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에서는 VMware Workstation 8 의 윈도우 7 용 가상 머신을 사용하였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설치 미디어로 부팅하여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부팅 및 설치 옵션, 파티션 설정 과정
부팅 과정에서는 드디어 윈도우 베타 버전의 마스코트 베타 피쉬가 등장을 합니다. 그 외의 설치 과정은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 윈도우 7 의 설치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파일 복사 및 설치 과정
중간 중간 재부팅 과정이 포함되며 이 과정 역시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 윈도우 7 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용자 계정 및 환경 설정 과정
사용자 계정 및 사용자 환경을 설정하는 과정입니다. 배경색 등을 제외하면 설정 모습이나 내용은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 설정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빠른 설정을 통해 기본값으로 셋팅하고 건너 뛸 수 있습니다. 현재 글에서는 사용자 설정을 통해 설정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의 사용자 계정 설정 단계입니다. 윈도우 8 의 기본 사용자 계정으로는 미리 언급한 Windows Live ID(윈도우 라이브 아이디) 가 사용됩니다. 만약 아직 해당 계정이 없거나 이를 원하지 않는다면 Don't want to sign in with a Microsoft account? 를 선택하여 기존의 윈도우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로컬 사용자 계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게 되면 개발자 프리뷰 버전과는 달리 암호를 잊어버렸을 때를 대비하여 보안 확인 정보로 사용자의 휴대폰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원치 않으면 입력하지 않고 바로 넘길 수 있습니다.
모든 설정을 마쳤습니다. 웹 통합 사용자 계정을 준비하고 해당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을 시작합니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윈도우 8 의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메트로 UI 가 반겨주는군요. 컨슈머 프리뷰 앱 사용 환경 최소 해상도인 1366x768 해상도에 맞춰보았습니다. 타일 전체가 딱 들어오는 사이즈군요.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한 1440x900 이상의 해상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 둘러보기
이제 설치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스크린 샷을 통해 간단하게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메인인 메트로 UI 쪽을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메트로 UI 를 채용한 시작 타일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기능 메뉴를 호출할 수 있고 화면 우측 상단 또는 하단 모서리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기본 메뉴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앱 스토어 및 몇 가지 앱들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다음은 바탕 화면과 몇 가지 프로그램 및 제어판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바탕 화면의 가장 큰 변화라면 지난 개발자 프리뷰 버전까지는 존재하던 시작 버튼이 아예 사라진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대신 시작 화면과 동일하게 화면의 우측 상단 또는 하단 모서리를 통해 기본 메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탐색기 등 자주 사용되는 몇 가지 프로그램 및 기능들을 살펴본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0 버전이 탑재되어 있었으며 시작 화면에 포함된 메트로 UI 인터페이스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앱과 바탕 화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두 가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만 메트로 UI 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앱에서는 플래시 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의 로그온 화면이 스마트 폰의 그것과 흡사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래의 로그온 화면에서 화면을 잡고 위로 밀어 올려야 비로소 사용자 계정이 등장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의 소개를 마치며
이번에 공개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보고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종합해 보자면 기존의 마우스를 기반으로한 데스크탑 환경 보다는 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하는 태블릿 PC 등의 환경에 좀 더 최적화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윈도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작 버튼이 사라지는 등 기존의 윈도우 XP 나 윈도우 7 스타일과는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만약 이 모습 그대로 출시된다면 기존의 사용자들에겐 큰 혼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잠시 사용하면서 터치 스크린이 없는 제 컴퓨터에선 마우스만으론 조작이 좀 불편한 편이더군요.
이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기존의 마우스 위주의 환경에서도 얼마 만큼 불편하지 않게끔 메뉴 등을 잘 다듬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릴 듯 보입니다. 설마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모든 사용자들이 모니터 앞에서 팔을 허우적 거리고 있는 모습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요즘 모니터 크다...)
언젠간 우리도 모니터 앞에서 허우적 거리게 될까?
이상으로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의 소개를 마치며 다음 글에서는 실제로 자신의 컴퓨터에 윈도우 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보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