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2, -f64 : 복사, 복원시 FAT16 파티션 처리하기
* 예제는 64비트 고스트를 통해 작업하였습니다. 16비트, 32비트 고스트도 명령은 동일합니다.
* 16비트 고스트 = Ghost.exe * 32비트 고스트 = Ghost32.exe * 64비트 고스트 = Ghost64.exe
* 16비트 고스트 = Ghost.exe * 32비트 고스트 = Ghost32.exe * 64비트 고스트 = Ghost64.exe
아래와 같이 8:1 파티션을 8:2 파티션으로 복사하는 것을 예시로 들어보죠. [예제는 복사지만 복원도 동일합니다.]
시작 전 상황을 정리를 해보죠. 원본 파티션은 FAT16 으로 포맷되어 있고 클러스터 사이즈는 16KB 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대상 파티션은 3GB 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복사가 될까요? 아뇨 이건 그대로는 복사가 안 됩니다. 왜?
FAT16 의 기본 파티션 크기 한계는 클러스터 사이즈 32KB 에 2GB 입니다. 근데 대상 파티션의 크기가 FAT16 의 기본 한계 크기를 벗어 났죠? 그래서 이건 그대로는 복사가 안 되는 겁니다. 실제로 복사해보면 아래와 같이 작업이 거부되죠.
ghost64 -clone,mode=pcopy,src=8:1,dst=8:2 -sure -fx
여기에는 두 가지 해결책이 있습니다.
1. FAT16 을 클러스터 사이즈 64KB - 4GB 로 확장한다.
2. FAT32 로 변환한다.
2. FAT32 로 변환한다.
첫 번째 방법은 FAT16 파일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신 64KB 클러스터 사이즈를 적용하여 최대 한계 크기를 4GB 로 늘려주는 겁니다. 그럼 3GB 인 대상 파티션으로 정상적으로 복사가 되겠죠? 이를 위해서는 작업에 -f64 스위치를 추가해주면 됩니다.
ghost64 -clone,mode=pcopy,src=8:1,dst=8:2 -sure -fx -f64
그럼 보신 것과 같이 64KB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FA16 상태 그대로 정상적으로 파티션이 복사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렇게 하면 64KB 클러스터 사이즈의 FAT16 을 인식하지 못하는 도스에서는 앞으로 P: 드라이브에는 접근하지 못합니다. 또한 대상 파티션이 4GB 를 넘어선다면 이 또한 적용이 불가능하죠.
두 번째 방법은 대상 파티션에서 FAT16 을 포기하고 FAT32 로 변환하는 겁니다.(원본을 변환하는 게 아닙니다.) 이는 -f32 스위치를 작업에 추가해주는면 됩니다.
ghost64 -clone,mode=pcopy,src=8:1,dst=8:2 -sure -fx -f32
그럼 자동으로 대상 파티션의 파일 시스템이 FAT32 로 변환되어 복사(복원) 됩니다.
-fatlimit : 디스크 복사, 복원시 FAT16 파티션의 크기를 2GB 로 제한하기
아래와 같이 고스트 기준 8 디스크를 9 디스크로 복사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죠.
-fatlimit 스위치는 대상 디스크에서 생성되는 FAT16 파티션의 크기를 FAT16 의 기본 한계 크기인 32KB 클러스터 사이즈에 2 GB 로 제한하는 겁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경우 -fatlimit 스위치를 적용하여 복사하게 되면 두 번째 파티션은 2GB 크기로 축소되고 클러스터 사이즈도 32KB 로 변경된 채 복사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 정확한 작업의 이해를 위해 첫 번째 파티션은 크기가 변경되지 않도록 -sze1=f 스위치를 추가하였습니다.
ghost64 -clone,mode=copy,src=8,dst=9 -sure -fx -sze1=f -fatlimit
간단하죠? FAT16 까지 정리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정리해둬서 나쁠 건 없죠. 여기까지 입니다.